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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VAR이 다시 토트넘 전의 맨시티 승리를 앗아갔다

맨체스터 시티 2-2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단 두 경기엿고, 맨체스터 시티는 더 이상 완벽하지 않다. 토트넘 홋스퍼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이번 경기에서 전 우승팀은 처음으로 승점을 잃었다.

지난 시즌 이들의 전형적인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비슷한 이번 경기에서 SBOBET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다시 한 번 이 나라 최고의 팀들 사이의 매혹적인 경기를 볼 수 있었다.

토트넘은 압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맨시티와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결국 홈 팀의 승리를 부정하는VAR과 관련된 후반전 극적인 장면이 나왔다.

경기 하이라이트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간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이 경기는 21분 동안 5골을 넣으며 숨가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첫 20분은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는데, 양 팀은 2019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를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이들은 라힘 스털링을 통해 20분에 선취점을 넣었다.

이 잉글랜드 출신의 공격수는 개막 첫 주말에 웨스트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막을 수 없는 활약을 했고, 그 유명했던 2차전과 마찬가지로 케빈 데 브라위너의 멋진 첫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득점했다.

하지만 지난 2차전처럼 토트넘은 3분만에 반격에 나섰다. 에릭 라멜라는 맨시티의 수비진 중심에 공간을 발견했고, 왼발로 슛을 날리며 이는 에데르송을 너무 쉽게 지나쳐 득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맨시티는 35분에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통해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오른쪽 윙에서 자유롭게 활약하며 다시 한 번 화려한 크로스를 이 아르헨티나 선수에게 전달했고, 그는 바로 능숙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맨시티는 후반전에 점수 차를 벌리기 위해 또 득점을 하려 했다. 올렉산드르 진천코가 코너킥을 했고, 위고 요리스는 이를 막지 못할 뻔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주장은 어떻게든 자세를 바로잡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려 하는 가운데,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은 56분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영웅인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했다.

그리고 어쩌면 독자들은 모를 수 있겠지만 이 포체티노의 신의 한 수는 모우라가 투입된지 19초만에 코너킥을 받아 득점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경기장 위에 있는 가장 작은 선수 중 한 명인 모우라는 6야드 박스 안에 있는 모든 선수들보다 높이 점프하며 에데르송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헤딩을 연결시켰다.

프리미어리그: 루카스 모우라가 19초만에 득점하며 토트넘 홋스퍼를 도왔다
루카스 모우라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토트넘 홋스퍼의 동점골을 넣은 뒤 해리 케인과 기뻐하고 있다

새로 맨시티에 영입된 로드리는 한 시간이 되었을 때 새 팀에서 득점을 기록할 뻔했지만 그의 장거리슛은 요리스의 펀칭으로 골대를 넘어갔다.

하지만 요리스는 그의 펀칭이 코너킥이 된 뒤 베르나르도 실바에게 공이 향한 뒤 득점으로 연결될 뻔했다. 토트넘에게는 다행스럽게도, 공은 크로스바와 요리스의 팔 위로 튀어올랐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66분에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대신해 투입되었다.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교체였고, 그는 감독 펩 과르디올라와 더그아웃에서 말다툼을 했다.

맨시티는 결국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다시 한 번 코너킥을 받아 이들을 앞서나가게 한 것은 교체 투입된 제수스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의 마지막 병치되는 장면에서 제수스가 득점하기 전에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손에 맞은 것으로 VAR이 판독하며 맨시티의 득점은 취소되었다.

이 불운한 제수스는 지금까지 VAR의 가장 큰 희생자였으며, 두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끝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맨시티가 소중한 2승점을 잃은 셈이 되었다.

주요 지표

슈팅 통계는 이번 경기가 얼마나 일방적이었는지 보여주며 실제로도 그랬다. 맨체스터 시티는 30번의 슛과 1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반면 토트넘은 3번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차이점은 이들의 두 유효슈팅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무승부는 맨시티가 지난 해 12월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한 이후 홈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첫 경기였다.

다음 일정은?

맨시티는 다음 주에 본머스를 방문하며 토트넘 전 무승부에서 다시 자신감을 회복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2019 배당은 이들이 본머스에 패한 적이 없기에 이번 경기에서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 주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펼치는데, 이들은 새로 승격한 노리치 시티에 3-1 승리를 거두며 매우 활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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