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그라고 기쁘게 선언하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이러한 명예의 정당성은 종종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사실 프리미어리그는 전체 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리그는 아닐지라도 그 중심에 있다.
올해 우승 경쟁은 몇 년 만에 최고였으며, 가장 치열하게 경기를 치렀을 뿐만 아니라 4강 경쟁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이제 몇 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모든 경기들은 곧장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그렇기는 하지만 시즌 마지막 몇 주 동안 모든 것이 결국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SBOBET 예측을 써 보려 한다.
맨체스터 시티-리버풀의 우승 경쟁
리버풀은 현재 맨시티에 2승점 앞서 있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 6경기를 남겨놓은 맨시티를 상대로 별도의 경기를 했다.
안필드에서의 첼시전, 카디프, 허더스필드, 뉴캐슬, 울버햄튼과의 경기가 리버풀의 남은 5경기이다. 한편 맨시티는 팰리스,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올드 트래포드) 전과 번리, 레스터, 브라이튼 전을 앞두고 있다.
지표 상으로는 리버풀이 더 쉬운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가장 힘든 경기는 첼시와의 맞대결이다. 하지만 이들은 적어도 이번 시즌에 이들의 요새였던 안필드에서 이들과 맞붙는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16경기에서 14승 2무를 거두고 있다.
이들은 카디프, 허더스필드, 뉴캐슬 전에서 3승점을 모두 가져와야 한다. 울버햄튼 전은 더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안필드는 확실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맨시티는 토트넘, 맨유, 레스터와의 확실히 힘든 경기들을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과 맨유는 여전히 4강 경쟁을 하고 있으며, 맨시티를 무너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레스터는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최대한 인상적인 모습으로 시즌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팰리스와 번리를 상대하는 맨시티의 원정 경기도 꽤나 까다로운 승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팰리스는 이번 시즌 에티하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유일한 팀이다.
두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맨시티는 1차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0으로 패한 뒤 곤경에 처해 있다. 한편 리버풀은 포르투와의 1차전에서 여유롭게 승리를 거두면서 한 발짝 앞서 나가고 있다.
리버풀이 최근 휘청거리고는 있지만 이들의 남은 일정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시티가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리버풀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우승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4강 경쟁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막 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기는 믿기 힘들 정도로 치열하다. 첼시는 현재 3위로 앞서 나가고 있지만 다른 세 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다. 토트넘은 현재 4위이며 아스날은 1승점 뒤져 있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날과 2승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4팀 중 첼시가 가장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리버풀과는 별개로 이들은 마지막 5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펼치며, FA컵 결승 진출팀인 왓포드와 홈에서 경기를 한다.
맨시티 전을 재외하고 토트넘은 허더스필드, 브라이튼, 웨스트햄, 본머스를 상대하며 상대적으로 쉽게 남은 시즌 경기를 치를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맨시티 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이 남은 시즌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타격이 크다.
한편 아스날은 왓포드, 울버햄튼, 레스터, 번리와의 원정 4경기가 남아 있기에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2019 베팅 팁이 진행되는 한 가장 큰 것은 아스날의 원정 경기 승리를 믿지 않는 것이다.
아스날의 원정 경기는 정말 끔찍했다. 이들은 에미레이트 밖에서 열린 최근 12경기 중 2승만을 거두고 7패했다. 이들은 또한 프리미어리그 최근 8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5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시티와 첼시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2주 연속으로 남겨두고 있다. 에버턴을 상대로 하는 원정 경기는 이들이 최근 첼시와 아스날을 상대로 홈 경기 승리를 가져왔기에 위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적어도 맨시티와 첼시를 상대하는 큰 경기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기에 홈 팀에게는 큰 이점이 될 것이다. 반면 웨스트햄, 허더스필드, 카디프와의 경기는 모두 최대한 승점을 어ㄷ어내야 한다.
하지만 맨유가 마지막 몇 주 동안 두 팀을 따라잡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도 원정 경기에서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기에 이들의 진입 가능성도 낮다.
이것은 케인의 잠재적 부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첼시와 함께 4강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등권 경쟁
카디프는 시즌 내내 좋은 경기를 해 왔지만 이들의 프리미어리그 2019 결과는 그리 좋지 못하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강등될 것으로 보인다.
카디프는 6경기를 남겨두고 17위 사우샘프턴에 5점 차로 뒤지고 있으며,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을 앞두고 있다. 그렇기에 기적은 일어날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이며 풀럼과 허더스필드가 챔피언십에 다시 합류하면서 카디프의 강등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하위권 팀들의 강등권 경쟁에서 주목할 만한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적어도 중위권에서는 흥미로운 일이 벌어질 것 같다.
7위 다툼
상위 6개 팀 뒤에는 레스터, 울버햄튼, 에버턴, 왓포드 등 4개의 팀이 7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나머지 팀들 중 최고” 타이틀도 걸려 있다.
레스터는 최근 좋은 활약을 하며 울버햄튼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첫 경기에서 패한 이후 레스터는 4연승을 거두었다. 최근 울버햄튼과 왓포드가 부진하면서 에버턴도 이 경쟁에 합류했다.
하지만 레스터는 시즌 마지막 3주 동안 아스날, 맨시티, 첼시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기에 꽤 힘들 것이다. 왓포드 또한 이 세 팀과 마지막 몇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에버턴(맨유, 토트넘), 울버햄튼(아스날, 리버풀)도 상위 6개 팀을 상대로 한 힘든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것은 마지막 몇 주 동안 이 경쟁을 더욱 팽팽하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결국 다른 세 팀보다 7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들이 FA컵에서 뼈아픈 패배를 겪은 뒤 “나머지 팀들 중 최고”가 됨으로써 이들의 멋진 시즌에 대한 위로를 삼으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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