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3-1 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은 레알이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개막전에서 바이에른에 3-1로 패하면서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세르쥬 나브리가 후반전 2분 동안 득점하며 독일의 강팀은 아스널에 2-1 패배에서 반등했다.
SBOBET만 이 유럽의 명문 구단 간의 경기에 흥분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며, 이는 꽤 흥미로운 경기였다.
레알은 경기를 더 팽팽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지만 이들은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그 대가를 치렀다.
경기 하이라이트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지네딘 지단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0번을 달고 있는 아자르를 왼쪽에 포함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반면 카림 벤제마가 전방에 나섰으며, 새로 영입한 루카 요비치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둘 중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시작한 것은 레알이었다. 첫 몇 분 동안 아자르는 이스코에게 패스했고, 이 스페인 선수의 굴절된 슛은 독일 골키퍼의 손바닥에 걸리고 말았다.
바이에른은 잠시 후 첫 득점 기회를 맞았다. 레나토 산체스는 페널티지역 가장자리에서 슛을 할 공간을 발견했고 슈팅을 했다. 하지만 그의 슛은 위협을 가하지 못하고 골대를 넘어갔다.
벤제마는 루카 모드리치의 멋진 스루패스를 받아 바이에른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트리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프랑스 출신의 이 공격수는 노이어가 그를 막아서려 한 뒤 선취점을 낼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칩슛은 안타깝게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바이에른의 풀백 조슈아 키미치가 벤제마를 향하는 모드리치의 크로스를 받으면서 노이어는 다시 한 번 활약했다. 노이어가 적절히 끼어들지 않았다면 이 공은 바이에른의 자책골로 이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15분에 바이에른은 경기 운영과는 반대로 앞서 나갈 기회를 잡았다. 다비드 알라바가 페널티지역으로 뛰어들어 멋진 크로스를 올렸으며, 코렌틴 톨리소가 6야드 거리에 있었다. 마르셀로는 톨리소의 첫 슛을 걷어냈지만 바이에른의 미드필더는 다음 슛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레알은 나머지 전반전 내내 동점골을 노렸지만 이들은 확실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아자르는 왼쪽에서 날카로운 슛을 했고, 노이어가 세이브를 만들어냈다.
벤제마는 42분에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맞았다. 마르코 아센시오의 멋진 패스를 받아 가가운 거리에서 슛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프랑스 공격수는 머뭇거렸고 득점에 실패했다.
양 팀 모두 후반전에 대거 교체를 감행했다. 레알은 11명 전부를 교체했으며, 바이에른은 레반도프스키, 나브리, 뱅자맹 파바르를 투입했다.
바이에른은 후반전 11분에 2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킬슬리 코만이 티아고 알칸타라에게 멋진 크로스를 올렸지만 이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는 그의 헤더를 정확히 꽂아넣지 못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67분에 레반도프스키의 두 번째 득점을 얻어냈다. 이 폴란드 출신 공격수는 케일러 나바스가 닿지 않는 곳으로 멋진 슛을 날리며 대회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바이에른은 잠시 후 3점 차이를 만들려 했다. 나바스에게 막힌 나브리가 아래족 구석으로 침착하게 슛을 꽂아넣으며 레알의 골키퍼가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레알은 로드리고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넣었고, 이 골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019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데뷔전을 치르는 10대 선수는 스벤 울리히가 로드리고에게 반칙을 범하며 퇴장당한 것을 대체하기 위해 투입된 바이에른의 3군 골키퍼 론 토르벤 호프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슛을 날렸다. 하지만 바이에른이 3승점을 모두 가져가는 것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요 지표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두 팀 간의 경기는 매우 재미있었으며, 통계 역시 그것을 증명했다. 총 37번의 슛이 나왔으며, 바이에른이 20-17로 약간 우세했다. 이들은 유효슈팅에서도 11-6으로 레알보다 우위를 점했다.
아스널을 상대로 한 것처럼 나브리와 레반도프스키는 후반전에 출전해 상당한 인상을 남겼다. 레반도프스키는 6번의 슛으로 두 골을 넣었으며, 나브리는 레알을 상대로 세 번의 슛(모두 유효슈팅)을 했다.
다음 일정은?
바이에른은 화요일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AC 밀란과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일정을 마친다. 한편 바이에른의 첫 두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은 워싱턴 D.C. 인근의 페덱스필드에서 맞붙는다.
아스널이 승리하면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은 첫 두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최근 피오렌티나에 3-0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019 배당은 여전히 레알에게 기울어져 있는데, 이들은 바이에른 전의 결과를 지워내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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