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 이적을 결정하며 축구계를 뒤흔든 지 1년이 넘었다. 스페인의 강팀과 10여 년을 보낸 뒤 호날두는 그의 경력에 있어 새로운 도전을 했다.
이 이적은 양측 모두에게 위험했다. 호날두는 33세의 나이에 완전히 새로운 팀, 리그, 그리고 국가에 적응해야 했다.
그리고 유벤투스는 30대가 훌쩍 넘었으며, 전성기의 놀라운 활약을 하지 못할 수 있는 선수에게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했다.
어쨌든 이들은 그를 데려왔다. 그리고 이제 몇 달이 지나면서 SBOBET은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에서 보낸 호날두의 첫 시즌을 조금 더 깊이 돌아볼 것이다.
호날두의 하락세는 계속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지막 몇 시즌에서 이미 어느 정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다. 마지막 2년 동안 40골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인상적이기는 했지만 그가 이전 6시즌에서 50골 이상을 계속해서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그리 좋지 않은 것이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는 시즌 초반에 체력을 비축하면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온전히 경기를 하려 했다. 그리고 레알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엄청난 활약이 증명하듯 그 전략은 들어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에서 보낸 첫 시즌에서 그의 하락세는 계속되었다. 그는 세리에A에서 21골을 기록하며 리그 4위를 기록했고, 36세의 파비오 카글리아렐라(26골), 두반 자파타(23골), 크리즈초프 피아텍(22골)의 뒤를 이었으며 더 중요한 것은 총 28골을 기록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10여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 이후 가장 적은 수치였다.
세부 지표들은 호날두가 더 이상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아니라는 점을 증멍했다.
그가 많은 득점을 지원해 주었지만, 슛의 질은 점차 떨어졌다. StatsBomb에 따르면 그의 90분당 예상 득점(xG)은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시즌 0.78이었지만 유벤투스에서 보낸 첫 시즌에는 0.57로 하락했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90분당 평균 공 장악 횟수도 하락했다. (21.58에서 15.04)
물론 호날두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한 2차전의 해트트릭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은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크리스티아누의 컨트롤에 있어서의 변화
하지만 호날두에게 공정히 말하자면 유벤투스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완벽한 포지션에 있지는 않았다.
마드리드에서 보낸 마지막 몇 시즌 동안 그는 앞에 배치된 중앙 공격수로 배치되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그의 잠재적인 골 결정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는 시즌 중 마리오 만주키치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그의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가야 할 필요가 있었다.
34세의 호날두가 선수 생활의 지금 단계에서 윙으로 복귀하는 것은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있다. 체력적으로 더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득점에서 멀어지면서 그의 골을 줄이는 데에도 한 몫을 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공개적으로 어떠한 논란이나 불쾌감을 표현하지 않았다. 단지 경기에 나서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요구하는 활약을 했고, 많은 세리에A 2109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또 한 번의 세리에A, 하지만 챔피언스리그는 없었다
우승에 대해서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세리에A 우승에 큰 기여를 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가 없었어도 유벤투스는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을 것이다.
시즌 전 세리에A 2019 배당이 보여주듯 유벤투스는 그들의 주요 라이벌보다 앞서 있었다. 그리고 이들이 11승점 차이로 8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그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주 이유였다. 레알이 이들을 제압하는 것을 도운 뒤 이탈리아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것이 그의 존재 이유였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는 그 약속을 이행할 수 없었다.
물론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를 호날두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는 8강전에서 홀로 활약하며 아틀레티코를 이겨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호날두의 엄청난 위대함에 대한 놀랄 정도로 높은 기대치의 표준이다.
다른 선수들, 특히 34세의 선수에게 호날두가 올해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것은 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매우 성공적인 데뷔 시즌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유럽 대회에서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은 유벤투스의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였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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