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더스필드 타운 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늘 만원 관중이었던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강등될 허더스필드 타운에 승리하지 못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
허더스필드는 프리미어리그와 작별을 고하는 경기에서 대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으로부터 승점을 얻어냈다. 스콧 맥토미니가 맨유에게 초반 리드를 안겨준 뒤 허더스필드는 이삭 음벤자를 통해 후반전에 반격했다. 홈 팀에게는 특별한 날이었지만 원정 팀에게는 악몽과도 같았다.
우리는 홈 팀의 승리나 무승부는 올해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2019 경기 결과가 될 것이라고 했고, 그렇기에 이번 경기는 홈 팬이 영웅들의 용기에 포효하게 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앞서 여름에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허더스필드의 1부 리그 마지막 홈 경기는 이들의 골키퍼가 실책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리드를 안겨주어 끔찍하게 시작했다. 맥토미니는 30야드 정도 거리에서 공을 잡아 테렌스 콩골로를 피해 슛을 날렸다. 요나스 로슬은 이 공을 막아야 했지만, 그의 발을 맞고 공이 튀어 골대로 들어갔다.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일련의 실수로 인해 큰 압박을 받고 있지만, 그는 필 존스가 득점을 위해 그랜트에게 연결시켜 준 공을 막아내며 맨유가 계속 우위를 지킬 수 있는 세이브를 했고, 데 헤아는 1대 1 상황에서 허더스필드의 선수가 날린 낮고 강한 슛을 잘 막아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폴 포그바의 불안정한 경기력이었고, 그는 전반전에는 큰 활약이 없었지만 언제든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고, 전반 종료 전까지 두 번의 기회를 만들었다. 후안 마타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 월드컵 우승국의 선수는 환상적인 헤딩을 날렸지만 크로스바에 맞았다.
허더스필드는 홈 관중들이 매 순간을 즐기기로 결심함에 따라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이들은 로슬이 60분에 실수를 만회했을 때 엄청난 순간을 맞았다. 허더스필드의 골키퍼는 공을 잡고 빨리 판단해서 공을 경기장 중앙으로 차서 맨유의 진영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했다. 루크 쇼는 발을 들이밀었고 음벤자가 어드밴티지를 받아, 데 헤아가 막지 못하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마치 허더스필드가 리그 우승을 한 것처럼 관중들은 들끓었다. 이것은 단 한 번에 불과했지만 멋지게 성공했고, 맨유에게는 힘든 마지막 30분이 될 것임을 의미했다.
필 존스는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받아 다시 맨유의 리드를 가져올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슛은 골대를 넘어갔고, 마르쿠스 래시포드가 득점해야 했던 슛은 빗나가고 말았다.
맨유는 결승골을 위해 계속해서 공격했고, 포그바의 슛은 골대에 맞고 말았다. 그 뒤 허더스필드가 치고 나오면서 팬들이 환호했고, 그랜트가 데 헤아와 다시 한 번 맞붙었지만 이번에는 맨유의 골키퍼가 다리로 공을 막아냈다.
마르쿠스 래시포드는 로슬의 가까운 족 골대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골키퍼가 멋지게 손으로 막아냈다.
주요 지표
허더스필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배당은 맨유가 이들의 무승 기록을 끝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제 5경기 연속 무승으로 늘어났다.
SBOBET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약자를 좋아하며, 이들은 64%의 점유율과 23-7의 슛 비율로 고비용의 팀을 상대로 필사적인 경기를 펼쳤다.
허더스필드는 얀 시드에르트 감독이 부임한 이후 14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었지만 이번 경기는 마치 승리한 것 같았고, 8연패를 끝냈다.
음벤자의 득점은 허더스필드가 1부리그 역사상 홈 경기에서 2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첫 팀이 되는 것을 막았고, 이들은 여전히 허더스필드에서 환호하고 있다.
허더스필드는 이번 시즌 단 3승만을 거두었으며 그 중 두 번은 울버햄튼을 상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실점을 하지 못한 10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되었고, 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는 걱정스러운 지표다.
그리고 맨유가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2012년이 마지막이었다.
다음 일정은?
이 경기는 허더스필드에게는 인상적인 날이었고,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홈 경기이자 물러나는 이들의 구단주 딘 호일에게 감사를 표할 기회였으며, 팬들에게는 기쁜 날이었다. 이들은 다음 주에 사우샘프턴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진지하게 성찰해야 하는 시기를 맞는다. 이미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된 또 다른 팀인 카디프 시티가 올드 트래포드로 원정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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