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시티가 셰필드의 무승을 연장시키려 한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심각한 문제에 처해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놀라운 활약을 한 팀은 이제 새 시즌에서 6경기를 치른 뒤 단 1승점만 갖고 리그 꼴찌에서 두 번째에 놓여 있게 되었다.

셰필드는 지난 경기에서 리버풀에 원정 패했고, 이들은 이번 주말 우승 경쟁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게 되면서 시즌 첫 승을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기는 하지만 13위로 많이 뒤쳐져 있다. 그리고 이들이 현재까지 그리 확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2020 배당은 이들이 3승점을 모두 얻어내고 브라몰 레인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쟁점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득점에 고전하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두 번째 시즌 슬럼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안필드에서 리버풀에게 1-2로 패한 뒤 셰필드의 프리미어리그 2020 성적은 이제 이번 시즌 6경기에서 5패가 되었다.

크리스 와일더 감독의 팀은 페널티킥을 따내고 초반 승기를 잡으면서 운이 좋았지만 이들은 매우 강력한 것으로 증명된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를 맞아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승을 노린다. —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터치라인에서 지시를 내리고 있다.

그 득점은 이번 시즌 셰필드의 단 세 번째 득점이었는데, 이는 번리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적은 득점이다. 하지만 그 세 골 중 두 골은 페널티킥이었으며 정상적인 경기에서는 단 한 골에 불과했다.

공격은 여전히 셰필드의 주된 걱정으로 남아 있다. 이들은 유효슈팅(12개)과 유효슈팅 비율(23.1%) 면에 있어서 리그 최하위로 쳐져 있다.

기록적인 금액에 계약한 리안 브루스터는 전 소속팀 리버풀을 상대로 첫 선발 출전했지만 아직 새로운 팀에서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다. 이 20세의 선수는 이번 시즌 80분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서 단 하나의 슛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이들은 적어도 상대팀을 고전하게는 만들고 있다. 첫 6분 동안 두 골을 허용한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0-2로 패한 뒤 셰필드는 한 골 넘는 차이로 패한 적이 없다. 아스톤 빌라, 리즈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과 같은 강력한 팀들을 상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맨시티는 더욱 보수적이 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스타일은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에게 5-2 충격패를 당하는 등 시즌 초반에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최근 몇 번의 경기에서 더 수비적으로 강화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최근 아스널과 웨스트햄을 상대한 리그 경기에서 13개와 14개의 슛만을 했을 뿐이며, 포르투와 마르세유를 상대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첫 두 경기에서는 총 17번의 슛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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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많은 슛을 만들어내며 시작하지 않는 대신 이들은 상대 팀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공을 잡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수 있었든 맨시티는 골을 넣기 위해 그리 많은 기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들은 선수들의 기량에 힘입어 각 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다. 페란 토레스와 일카이 긴도간이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으며 케빈 데 브라위너는 마르세유 전에서 2득점에 기여하며 최고 기량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 공격수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부상을 당한 뒤 다시 한 번 결장하게 되기에 셰필드 전에서는 토레스가 라힘 스털링, 필 포덴과 함께 유동적인 맨시티의 공격수 3인방으로 선발 출전할 수도 있다. 리야드 마흐레즈나 베르나르도 실바 역시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

맨시티는 또한 센터백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드디어 부상에서 돌아오는데, 이는 수비에 큰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