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 vs 풀럼
새로 승격한 두 팀이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으면서 첫 승점을 챙기려 하고 있다.
모든 것이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두 팀이 지난 주말 개막전에서 패할 때 경기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풀럼은 FA컵 우승팀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무력하게 패했고, 리즈 유나이티드는 리그 우승팀인 리버풀을 안필드에서 내내 밀어붙였다.
이 두 경기에 근거해 볼 때 리즈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확실히 높게 보며 시작하게 된다.
꽤 긍정적인 활약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한 선수는 기록적인 계약을 체결한 로드리고 인데, 그는 지난 주말 깜짝 교체되어 경기 결승골을 내준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원정팀의 1승점을 잃었다.
리즈가 16년 만의 첫 1부리그 승리를 노리는 만큼 그는 이번 경기에서는 처음부터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풀럼의 패배는 아직 새 시즌이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강등 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다졌을 뿐이다.
쟁점
이들이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와 더불어 더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승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쓰면서 양 팀은 이번 주중 리그컵에서 많은 변화를 주었다.
입스위치를 상대로 풀럼에서 선발 출전한 것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였으며 그는 팀에서 50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의 공동 득점왕이었으며, 두 시즌 전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넣었지만 결정적인 것은 이 세르비아 선수가 크리스마스 이후 단 두 골밖에 넣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주말 풀럼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지만 경기는 패했다. 그가 요크셔에서 선발로 나서든 아니든, 그는 이번 시즌 스캇 파커 감독의 팀이 득점하는 데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두 시즌 전 풀럼의 운명이 거의 결정되었을 무렵 감독으로 부임한 파커는 이제 더욱 경험이 많아졌으며, 지난 시즌 승격을 이룬 선수들도 그의 방식에 잘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10월 초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선수단을 강화하지 못하면 풀럼이 잔류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임은 분명하다.
리즈는 덜 위험하며 이들은 지난 주말에 스스로의 약속을 지켰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경기 시작 전에 팀의 경기 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우리는 같은 방법으로 경기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만약 이 7골이 나온 경기가 하나의 지표가 된다면, 리즈는 이번 시즌에 많은 득점을 하는 동시에 많은 실점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주 이들은 네덜란드 팀인 페예노르트로부터 십대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젊은 신규 선수를 영입했다.
그는 이번 주말 경기에서 벤치에 있을 것임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데, 하지만 아담 포쇼가 홈 팀의 회복실에 아직 머무르고 있으며 리암 쿠퍼의 출전도 불투명하다.
승부차기에서 패한 주중 헐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선수 중 일부만이 이번 경기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엘런드 로드는 프리미어리그 축구가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팬들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유감스러울 뿐이다.
전적
전적을 보면 이들의 맞대결은 언제나 접전이었다.
리즈는 총 23승을 거두었으며 풀럼은 19승, 무승부는 15번이었다.
지난 시즌의 맞대결은 각 팀이 홈에서 승리했다.
풀럼은 크리스마스 전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리즈는 최근 6월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물론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이들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 역시 각자가 홈에서 승리했다.
리즈는 2003년 말 엘런드 로드에서 3-2로 승리했는데, 풀럼의 루이스 사하(한 달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의 두 골은 마이클 두베리와 마크 비두카의 골로 동점이 되었고, 이후 도미니크 마테오가 후반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풀럼은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04년 3월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는데, 션 데이비스와 루이스 보아 모르트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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