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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리즈 유나이티드의 최연소 선수 3명

옛 속담에 “잘 하고 있다면 충분히 성숙한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몇 년 동안 이 믿음을 확실히 지켜왔으며, 선수들을 데려와 어린 나이에 데뷔시켰다.

슬프게도 올해 초 세상을 떠난 기록적인 공격수 피터 로리머는 15세 289일의 나이로 리즈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이는 여전히 팀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리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러한 전통을 계속해 왔고, 2000년대 초 확실히 어린 나이에 데뷔전을 치르게 하면서 몇몇 젊은 선수들은 역사에 남기도 했다.

SBOTOP은 이제부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활약한 리즈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어린 선수들을 살펴볼 것이다.

 

 3. 보우먼

리즈 유나이티드는 역사상 단 두 번만 FA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 두 번의 우승 중 처음은 1993년으로, 당시 이들은 결승전에서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네빌 브라더스가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수비수 롭 보우먼은 1993년 5월의 결승전 두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그리고 단 3개월 전, 그는 이미 17세 77일의 어린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윔블던 전에서 리즈 성인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보우먼이 4시즌 동안 출전한 총 7번의 성인팀 경기 중 처음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우먼은 또한 1993년 U-18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잉글랜드 U-18 팀 소속으로 출전하기도 했는데, 엘란드 로드를 떠난 뒤에는 더 이렇다 할 만한 프로 경력을 쌓지 못했다. 그는 1997년 로더럼 유나이티드에 이적했고, 같은 해 칼라일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그는 2001년 아일랜드의 보헤미안스에서 마지막으로 3경기에 출전했다.

 

2. 제임스 밀너

제임스 밀너는 리즈에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을 때 16세에 불과했다.
제임스 밀너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한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리즈의 선수가 보우먼의 기록을 깨는 데에는 거의 10년이 걸렸다. 2002년 11월 제임스 밀너라는 젊은 선수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16세 309일의 나이였던 밀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역대 2번째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한 달 뒤, 밀너는 박싱 데이에 열린 선덜랜드 전에서 2-1로 승리할 때 리즈에서의 첫 골을 기록하며 또 다른 역사를 썼다. 이 골로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는데, 16세 356일의 나이로 웨인 루니에게 4일 앞섰다.

밀너의 기록은 2005년 에버턴의 제임스 본으로 인해 깨졌는데, 그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밀너는 리즈에서 단 두 시즌을 보냈지만 54번 출전해 5골을 넣었으며 이후 뉴캐슬로 이적했다. 그는 저평가된 경력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갖고 있는데, 프리미어리그 3회(맨체스터 시티에서 2회, 리버풀에서 1회), FA컵, 그리고 2019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는 거의 20년 전에 리즈에서 데뷔전을 치렀음에도 여전히 활약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주요 선수 중 하나인데, 이 팀은 프리미어리그 20201 배당에 따르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후보군에 속해 있다.

그는 리즈 시절처럼 원기왕성하지는 않지만, 밀너는 시즌 내내 프리미어리그 2021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1. 애런 레넌

리즈 최연소 선수로 밀너가 군림한 것은 1년도 채 되지 못했는데, 동료 애런 레넌이 2003년 8월에 16세 129일의 나이로 토트넘 전에 나섰기 대문이다.

레넌은 밀너의 팀 기록을 깨는 것은 물론 여전히 그 기록을 갖고 있으며, 개리 맥셰프리의 16세 198일 기록을 깨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선 최연소 선수 신기록도 수립했다.

레넌은 몇 년 동안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젊은 선수 중 하나였다. 이 빠른 윙어는 14세의 어린 나이에 축구화를 후원받기도 했다.

레넌은 2003-04시즌에 리즈에서 11번 출전했는데, 이는 2020-21 시즌 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마지막이었다. 그는 리즈에서 두 시즌 동안 38경기에 출전했고 단 한 골만 기록했다.

리즈는 결국 2005년 토트넘에 레논을 팔았고, 그는 토트넘에서 보낸 10년 동안 266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었다. 그는 또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과 번리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1번 출전했다. 이제 34세가 된 레넌은 지난 시즌 터키 카이세리스포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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