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맞이하며 가장 큰 축구 라이벌 간의 라리가 두 번째 엘 클라시코가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에서 맞대결을 펼친 며칠 뒤, 이번 주말 라리가에서 가장 큰 경기가 다시 펼쳐진다.

바르샤는 그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며 총 4-1의 승리를 거두었고, 마드리드는 또 패배하지 않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팀은 영웅 리오넬 메시가 이번 주에 기록을 깨면서 2연승을 이어가려 할 것이다.

반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이들이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그리워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은 리그를 어렵게 시작한 이후 다소 안정된 것 같지만, 베르나베우에서 보인 모습은 완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엘 클라시코에서의 승리는 코파 탈락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마드리드 팬들이 곧 리그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꿈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다.

쟁점

바르샤의 코파 승리는 얀정적이다

두 위대한 팀의 코파 델 레이 맞대결은 바르샤가 지배하며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차전을 0-3으로 마드리드를 완파하며 확실히 둘의 관계를 정립했다. 골문 앞에서 마드리드가 번번이 득점을 실패하는 동안 루이스 수아레스는 2득점을 올리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리오넬 메시는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홈 팀의 주의를 끌었고, 토니 크루스는 날카로운 태클로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메시는 수아레스와 우스만 뎀벨레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고, 뎀벨레는 첫 두 골을 만들어내기 위한 크로스를 올려 주었다. 토요일 경기의 많은 것이 레알 바드리드의 심장인 라파엘 바란에게 달려 있다. 바르샤의 선수들은 큰 위협이 될 것이다.

라리가: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 루이스 수아레스가 코파 델 레이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바르셀로나의 선취점을 뽑아내고 기뻐하고 있다

라리가 2019 베팅 시장은 바르샤를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보고 있으며, 이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7승점, 레알에 9승점 차이로 앞서 있다.

그리고 바르샤 팬들은 조르디 알바가 5년 계약을 맺으며 그의 미래를 구단과 함께 한다는 라리가 2019 뉴스로 인해 더욱 즐거울 만한 이유를 갖고 있다. 이 수비수의 계약금은 5억 유로로 정해졌고, 이것은 바르샤가 그에게 부여한 가치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잡음

최근 몇 주 동안 베르나베우의 탈의실에서 선수들이 그리 좋은 분위기가 아니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들은 토요일에 한 팀으로 뛰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또 다른 패배를 겪게 될 것이다.

지난 주 레반테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가레스 베일은 레알의 영웅이 되었고, 이제 이번 시즌 리그 7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 웨일즈의 마법사는 루카스 바스케스의 축하를 거부하며 관심을 끌었다. 솔라리 감독은 탈의실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아야 했고, 베일이 그 모든 것의 중심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그는 주중에 있었던 코파 경기에서 배제되었고, 바스케스와 젊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많은 기회를 날려버리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18세의 비니시우스는 좋은 미래 자원이지만 아직 호날두의 역할을 하지 못하며, 마드리드가 베일을 다시 측면에 기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