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vs 전북 현대 모터스
작년 K리그 우승팀인 전북 모터스가 지난 주 수원 블루윙스를 상대로 다소 의문스러운 승리를 거두며 4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전북은 새로 승격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를 치르면서 훨씬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할 것이다.
부산은 지난 주말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완패했지만 K리그 2020 배당이 이들의 패배를 첨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전 우승팀을 상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쟁점
부산 아이파크가 싸우기 시작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포항 스틸러스에 2-0으로 패하면서 2015년 이후 첫 K리그1 시즌을 시작했다.
부산은 충분히 좋은 시작을 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포항의 우월한 경기력이 빛을 발했다. 이들은 13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 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끝냈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9골을 넣으며 오프시즌 동안 팀과 대형 계약을 체결한 공격수 구스타보 빈치씽코는 단 한 번의 슛도 하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시즌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MVP를 수상한 이동준 역시 이렇다 할 만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희망적인 것은 공격수 이정협이 개막전에 결장한 뒤 이제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정협은 지난 시즌 Kflrm2에서 13골을 넣었는데, 이는 이동준과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로물로와 더불어 팀의 최고 기록이다.
부산은 지난 시즌 긍정적이고 공격 중심의 경기 스타일로 이름을 날렸고, 이런 형태의 경기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었다.
포항과의 개막전은 이들이 이번 시즌에도 이러한 흥미로운 경기력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보여주였다. 하지만 이들이 리그 상위권 팀을 무너트릴 정도의 수준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전북은 기대 이하의 개막전 이후 반등하려 한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시즌 개막전에서 수원 블루윙스를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더라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우승팀의 상징이며, 전북은 그렇게 했다.
수원이 77분에 10명으로 줄어든 뒤 41세의 이동국은 4분을 남겨놓고 우승팀에게 3승점을 모두 안기는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개막전 최고의 K리그 2020 하이라이트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전북의 부진은 이들이 오프시즌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온 뒤 예상되었던 것이다. 지난 시즌 11골로 팀 다득점 1위에 오른 리카르도 로페스는 중국으로 이적했고, 10도움으로 리그 최고를 기록한 문선민은 상주 상무에 합류했다.
이들은 전 MVP인 김보경을 울산 현대에서 영입하며 오프시즌 최대 이적 중 하나에 성공했다. 이 30세의 미드필더는 13골 9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치렀다.
그에게 힘입어 울산 현대는 전북의 연속 우승을 저지할 뻔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실패했다. 김보경은 지난 해 유벤투스와 맞붙은 K리그 올스타 팀에 참가한 선수이기도 했다.
이전에 J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김보경은 전북에서의 첫 경기에서는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는데,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또 하나의 핵심 계약 선수인 무릴로는 더 많은 희망을 보여주었다. 이 25세의 브라질 출신 윙어는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부산을 상대로 활약할 수 있는 많은 공간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전적
부산 아이파크와 전북 모터스는 2015년 이후 맞붙지 못했는데, 이는 부산이 K리그1에서 강등된 시기였다.
전북은 그 해에 부산과의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부산을 상대로 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전북은 이 두 팀 간의 지난 12번의 리그 맞대결 중 8번 승리했으며, 3번의 무승부와 1번의 패배가 있었다. 부산의 전북 전 마지막 승리는 2013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4-1로 승리했던 2013년이었다. 현재 공격수인 이정협이 그 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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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vs 전북 현대 모터스 | 전북 현대 모터스 1X2 @ 1.67 |
| 5월 16일 18:00 GMT+8 |
당연히 SBOBET 배당은 전북이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 우승팀이 2전 2승을 거두는 데에는 1.67의 배당이 걸려 있으며, 부산이 오랜만의 K리그 시즌에서 엄청난 반전을 거두는 데에는 4.40의 배당이 걸려 있다.
하지만 지난 주 전북이 그리 좋지 못했기에 이들이 회복해 부산을 상대로 제대로 된 활약을 하기를 기대한다.
포항을 상대한 첫 경기에서 부산의 수비는 상당히 취약했는데, 이는 전 우승팀이 더 편안한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고 아마도 그렇게 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별 (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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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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