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이 이번 주 후반에 열리는데,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매우 경기력이 좋은 팀들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S 로마, 비야레알은 최근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2021 배당에서 우세할 것으로 점쳐졌음에도 경기를 어느 정도 어렵게 풀어갔다.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축구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SBOTOP에서는 최신 유로파리그 2021 업데이트를 살펴보며 다가올 경기를 예측할 것이다.
슬라비아 프라하 vs 아스널
아스널은 1차전에서 강팀에 강한 슬라비아 프라하를 꺾지 못하면서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니콜라스 페페가 득점하며 아스널이 86분에 한 골 차이로 앞서갔지만 아스널은 7분 뒤 토마스 홀레스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충격에 빠졌다.
결국 동점으로 끝났는데 슬라비아 프라하는 원정 득점으로 인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것이 결정을 지을 수도 있다.
아스널은 원정 팀을 꺾을 수 있는 기술과 킬러 본능이 부족했는데, 이는 우승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확고하게 마음을 먹고 이번 경기에 임해야 하는 이유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수들은 어제 강등이 예정되어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확실한 승리를 거두면서 화력을 발휘했다.
이전 슬라비아 프라하 전에서 기회를 놓친 적이 있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두 골을 넣었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스스로 득점하며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최근 득점으로 인해 마르티넬리는 라카제트, 페페와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데, 부카요 사카는 셰필드 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반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입지는 높아질 수 있다.
슬라비아 프라하는 선발 명단을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체코 1부리그에서 스파르타 프라하에 2-0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게 이 경기를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그라나다
맨유는 환상적인 한 주를 보내고 있으며 이번 주말 그라나다를 맞아 기세를 이어가려 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지난 일요일 밤 토트넘을 상대로 또 한 번 확실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 경기에서는 논란이 있었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팀은 원정에서 승리하기 위해 맹렬하게 공격해야 했다.
에딘손 카바니의 전반전 득점이 어떤 이유로 취소되자 토트넘은 반대쪽 끝에서 손흥민이 멋지게 마무리를 하면서 1-0 리드를 가져왔다.
그리고 후반전에 접어들어 프레드는 동점골을 넣으며 에딘손 카바니의 실수를 지웠고, 카바니는 결국 마지막 10분을 남기고 득점을 기록했으며 메이슨 그린우드가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그라나다는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끌려다닌 뒤 승리를 거두면서 좋은 기세를 보인다. 한 골의 격차를 안고 있으면서 호르헤 몰리나와 퀴니는 후반전에 활약ㄱ하며 결국 3승점을 모두 가져올 수 있었다.
AS 로마 vs 아약스
아약스가 이번 금요일에 AS 로마에 반전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스타 선수들의 강력한 활약이 필요하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전 우승팀은 1차전 전반에 한 골 차이로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흔들리면서 로렌초 페예그리니와 로저 이바네즈에게 승리를 빼앗겼다.
이 승리로 AS 로마의 자신감은 더욱 높아졌는데, 이들은 기세를 이어가며 어제 볼로냐를 상대로 필요했던 승리를 가져왔다. 1차전에 앞서 파울로 폰세카 감독의 선수들은 다소 부진하면서 세 번의 리그 경기에서 2패했다.
아약스의 경우 국내 리그에서 RKC 발베익을 상대로 승리하며 반등했지만, 그 경기에서 이들은 더 많이 득점을 했어야 했다.
에릭 텐 하그 감독의 팀이 로마 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두산 타디치, 다비드 네레스, 에드손 알바레즈의 세 선수가 1차전에서 사실상 결장한 이후 두각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
비야레알 vs 디나모 자그레브
제라드 모레노는 에스타디오 델 라 세라미카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맞아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비야레알을 이끌 것이다.
두 팀이 지난 번 크로아티아에서 맞붙었을 때에는 모레노가 페널티킥으로 원정 득점을 가져왔는데, 케빈 테오필 캐서린이 전반전 종료 직전 치명적인 반칙을 범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오사수나 전에서 패할 당시 제라드 모레노에게 휴식을 주는 현명한 선택을 하면서 이번 주말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18세의 윙어 예리미 피노가 모레노를 대신해 출전했다.
반면 디나모 자그레브는 NK 로코모티바에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 크로아티아 우승팀의 지난 경기를 보면 이들은 토트넘을 상대로 안간힘을 쓰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은 분명 그것을 기억할 것이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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