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워밍업: 베네수엘라 vs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vs 에콰도르

남미를 대표하는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고, 큰 대회에서의 경기를 준비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지려 한다.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는 남미 축구에서 그리 주목받지 못하는 팀이 마지막 준비를 하게 하며, 감독들은 주요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릴 것이다. 두 팀 모두 쉬운 팀은 아니지만, 베네수엘라는 피파 랭킹에서 에콰도르보다 30순위 높은 29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들의 상대 팀은 59위에 놓여 있다.

베네수엘라 vs 에콰도르의 배당은 라파엘 두다멜 감독의 팀이 홈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지만, 이번 경기는 베네수엘라가 어떤 탄력을 가지고 코파 아메리카에 임할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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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Copa America

쟁점

베네수엘라에게는 힘든 조

베네수엘라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과 같은 조에 속해 있으며, 페루와의 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 그래서 두다멜 감독이 그의 팀을 다음 단계까지 진출시키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1966년 페루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을 치른 1966년에 페루를 상대했으나 이들은 1승점도 확보하지 못했다. 사실 이들은 볼리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1982년이 되어서야 월드컵 예선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역사의 하이라이트는 1998년 아르헨티나 전이었는데, 골키퍼 두다멜이 득점했지만 5-2로 패했다.

현재로 돌아오면 베네수엘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살로몬 론돈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22골을 넣으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기록했다. 론돈은 잉글랜드 축구에서 6위권 밖 팀의 공격수 중 좋은 활약을 했고, 에콰도르 수비진을 공략하며 힘들게 할 것이다.

25세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후안피는 우에스카로 트레이드 되어 라리가에서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코파 아메리카의 큰 선수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두다멜 감독은 세리에A 좋은 선수인 토리노의 토마스 링콘을 합류시켰다. 이 전 유벤투스 선수는 89번 출전을 했으며, 홈 팀의 주장을 맡을 수 있다.

에콰도르의 프리미어리그 수준

원정팀은 팀에 두 명의 발렌시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중 한 명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성공적이고 유명한 선수이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10년의 경력은 결국 팀의 좋지 않은 시즌으로 끝났다. 하지만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339번 출전하여 25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으며, 최근 이 유명한 팀의 주장을 맡았다.

에콰도르는 코파 아메리카를 준비하는 친선경기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려 한다. —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코파 아메리카를 위해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또한 콜롬비아 태생의 감독 에르논 고메즈는 잠재적인 공격 위협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에콰도르에서 두 경기 출전해서 1골을 넣은 에네르 발렌시아다. 전 웨스트햄의 공격수는 고메즈 감독의 팀에서 46번 출전해 27골을 넣었으며, 원정 팀이 득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대표하고 있다.

에콰도르는 우루과이를 맞으며 코파 아메리카를 힘들게 시작하게 되지만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무릎 수술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원정팀은 2002년, 2006년, 2014년에 세계 축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고, 2006년에는 16강에 오르기도 하며 인상적인 기록을 보였지만 그 때 잉글랜드에 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