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0-0 (승부차기 4-5) 칠레
칠레는 승부차기 끝에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 올랐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결정적인 골을 터트리며 콜롬비아의 가슴에 상처를 남겼다.
칠레가 VAR에 의해 골이 취소되었지만 두 팀 모두 90분 동안 교착상태를 타개할 수 없었고, 전 우승팀은 정의가 구현되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어느 쪽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접전이었다. 이는 두 우승후보 간의 충돌이었고, 이제 코파 아메리카 2019 배당은 칠레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늘 밤 베네수엘라에 2-0 승리를 거두며 또 하나의 코파 아메리카 뉴스를 만들었으며, 브라질과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콜롬비아가 더 좋은 시작을 했고 경기 중반을 지나면서 칠레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꽤 팽팽한 전반전이었다. 콜롬비아의 베테랑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는 헤딩 패스로 로저 마르티네스에게 초반 기회를 만들어 주었지만 슛은 막혔다. 제임스 로드리게스의 슛도 가로막혔으며, 마르티네스의 장거리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콜롬비아의 다비드 오스피나가 먼저 활약하게 되었는데, 호세 페드로 푸엔잘리다의 크로스를 받은 찰스 아랑기즈의 해더를 막아냈다.
15분에 알렉시스 산체스가 아르투로 비달의 패스를 받았을 때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었고, VAR의 혼란이 왔다. VAR은 골을 넣은 것으로 판단할 것 같았지만, 긴장의 2분 뒤 경기는 0-0으로 다시 시작했다.
팔카오는 페널티박스 밖에서 왼발슛으로 득점을 할 뻔했지만, 가브리엘 아리아스가 내려와 좋은 세이브를 만들어냈다.
칠레는 기예르모 마리판의 헤더가 골대를 넘어가면서 더 강력한 모습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그리고 마우리치오 이슬라가 산체스에게 낮게 공을 밀어주었고 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가 한 슛은 약간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45분의 마지막 공격에서 산체스는 아르투로 비달에게 패스했고, 그의 슛은 들어갈 뻔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아주 약간 빗나가고 말았다.
콜롬비아는 후반전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시작했는데,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프리킥을 했고 그의 멋진 슛은 아리아스의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그리고 나서 콜롬비아는 빠르게 공격했고, 팔카오가 후안 콰드라도에게 패스했지만 그의 슛은 빗나가고 말았다.
칠레가 반격하며 비달이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에게 패스했고, 그 슛은 콜롬비아 골데의 구석으로 향했지만 오스피나가 잘 막아냈다. 찰스 아랑기즈가 산체스에게 패스했지만 그의 슛은 골키퍼가 막아낼 수 있었다.
칠레는 마리판이 비달에게 패스했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정확하게 낮은 슛을 했을 때 70분만에 결국 앞서나가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VAR은 다시 한 번 빌드업 과정에서 마리판의 손에 닿았다고 판정했다.
이 센터백은 다시 한 번 산체스에게 골을 넣게 하려 했지만, 다시 한 번 이 공격수는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다. 그리고 바르가스는 오스피나에게 또 한 번 세이브를 하게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거나 VAR 판정을 받았기에 승부차기라는 신경을 곤두세우는 절정에 치닫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다.
첫 8번의 승부차기는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고, 안타깝게도 윌리엄 테실로가 득점하지 못했으며, 냉정한 산체스가 골을 넣으며 칠레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주요 지표
경기 전 무승부는 3.10으로 SBOBET 배당을 보였으며, 이는 90분 동안 유효했고 VAR의 도움도 약간 있었다.
첫 45분 동안 칠레는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58%의 점유율과 두 팀은 4골씩을 나눠 가졌다.
하지만 17번의 반칙과 초기 VAR로 인해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는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 뒤 칠레는 여전히 58%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슈팅은 10-6이었다.
칠레는 2004년 이후 콜롬비아전에서 4승 6무 2패를 하며 더 나은 전적을 보였다.
그리고 칠레는 현재 콜롬비아와의 5경기에서 무패하고 있으며, 4경기는 무승부였다.
다음 일정은?
브라질이 파라과이 전에서 고전하며 초조한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을 보며 당신은 이번 대회 우승을 누가 차지할지 모른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남미의 가장 강력한 세 팀이 이미 확정되었기에 오늘 밤 마지막 8강전인 우루과이와 페루 전의 승자를 기다릴 것이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의 재능을 가진 우루과이가 칠레와의 준결승을 치르기 위해 승리할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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