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페루가 브라질의 희망을 꺾을 수 있을까?

브라질 vs 페루

3주 동안 25경기가 펼쳐진 뒤 드디어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이 열리며, 홈 팬들은 브라질이 페루를 이길 준비를 하고 있기에 기다림의 끝이 오고 있다.

최근 코파 아메리카 2019 배당은 브라질의 승리에 1.29를 보이며, 다른 결과는 브라질 팬들에게 실망을 안길 것이다. 무엇보다도 볼리비아와의 개막전에서 이들은 야유를 보냈고, 자국에서 열린 2014 월드컵에서 독일에게 굴욕을 당했다.

축구는 브라질의 국기로 두 팀이 마지막 결전을 할 때 수백만 명은 아니더라도 수천 명의 기도가 쏟아질 것이다.

약체 페루는 이번 대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준결승에서 전 우승팀 칠레를 쓸어버렸고, 이 결과는 많은 브라질 팬들에게 오싹함을 안길 것이다.

쟁점

브라질의 운명인가?

리오넬 메시에 의하면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한 것이 행운이었으며, 이 아르헨티나 주장의 의견으로는 준결승전에서 심판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공식적으로 제소했지만, 브라질은 페루를 상대로 경기를 마칠 수 있다면 그리 개의치 않을 것이다.

코파 아메리카 2019 결과 중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에 2-0 승리를 거둔 것은 가장 화제가 되었는데, 아르헨티나와 메시의 26년만의 우승 희망뿐 아니라 브라질의 홈 우승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스타인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가브리엘 제수스는 준결승에서 득점하며 메시의 비참함을 더욱 키웠다. 이것은 피르미누의 두 번째 득점이었으며, 그는 에버턴과 함께 움직였고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티뉴는 볼리비아와의 개막전에서 후반전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대회에서 늦은 활약을 시작한 뒤 이들은 페루에 5-0 대승을 거두며 A조에서 4강까지 순항해 왔다.

어떻게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페루는 충격에서 회복하여 3위 팀들 중 하나로 경기를 마쳤으며,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페루 팬들은 용감하며 그것을 보여주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들의 팀이 준결승에서 칠레를 이기기 위해 열정적이고 멋진 경기를 하자 이들의 팬들은 이렇게 노래했다. “너는 내가 사랑하며 나를 창조한 축복받은 나라 페루야. 내가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전세계의 팬들, 특히 잉글랜드 팬들은 여기서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이 아름다운 감성과 문체는 “우리는 곧 득점할 것이다”, 또는 “너는 ****이며 너 스스로도 알고 있다!”와 같은 노래와는 차이가 있다.

페루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상대하며 배당을 뒤엎으려 한다 — 파올로 게레로가 칠레를 상대로 놀라운 승리를 거둘 때 후반전 득점에 성공했다

이들은 사랑스러운 노래꾼일 수도 있지만, 과연 페루가 브라질을 이길 수 있을까? 리카르도 가레카 감독은 처음 4경기에서 잠잠한 경기를 치른 뒤 멋진 경기력으로 칠레의 코파 아메리카 지배를 끝내며 준결승에서 놀라움을 안긴 것을 기억할 것이다. 베테랑 공격수인 파올로 게레로는 44년만에 페루를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시키며 대회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