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는 라치오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저지하려 한다

라치오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라치오는 2007-08 시즌 이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출전하게 된다.

하지만 COVID로 인한 봉쇄 조치 이전에 세리에A 우승 후보로 보였던 이 이탈리아 팀은 지난 시즌이 재개된 이후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라치오는 이제 F조 1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이번 시즌의 부진한 시작을 뒤로 하려 할 것이다.

BVB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유럽 대회에 계속해서 진출해 왔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2020 배당은 올해 젊은 팀이 라치오의 대회 복귀를 망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쟁점

라치오는 재개 이후 고전하고 있다

COVID로 인한 봉쇄 조치 이후 라치오만큼 경기력이 급격히 하락한 유럽 팀은 거의 없다. 대유행 이전에 라치오는 세리에A의 2위에 올라 있었고, 유벤투스를 한계점까지 몰아붙일 준비가 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즌이 재개된 이후 이들은 마지막 12경기에서 6패를 했고 고작 4위로 시즌을 마감했을 뿐이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팀은 그 부족한 경기력을 이번 시즌까지 끌어왔다. 개막저ㄴ에서 칼리아리에 승리한 뒤 세리에A 마지막 3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고, 아탈란타(1-4)를 비롯해 최근에서는 삼프도리아(3-0)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다.

라치오는 부상으로 인해 삼프도리아 전에서 마누엘 라자리, 스테판 라두, 세나드 룰리치와 같은 수비수들을 선발로 출전시켰으며, 이들이 도르트문트 전에서도 충분한 활약을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치로 임모빌레는 다가오는 BVB와의 UEFE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배당을 뒤집고 라치오가 두각을 드러내게 하려 한다. —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가 지난 2020년 9월 30일 아탈란타를 상대한 세리에A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주장인 치로 임모빌레도 최근 출전 정지를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36골로 유럽 골든 슈를 수상한 임모빌레는 첫 세 번의 출전에서 단 1골만을 기록하며 시즌 시작이 부진했다. 하지만 그는 전 소속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나설 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충분한 동기부여를 받고 있을 것이다.

임모빌레는 34번 출전해 10골을 넣은 BVB에서 단 한 번의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라치오에서는 181번의 출전에서 126골을 넣으며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했으며, 그의 전 소속팀에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려 할 것이다.

도르트문트의 젊은 선수들은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다시 한 번 독일 최고의 팀들 중 하나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첫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3위에 올라 있는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젊고 재능이 있는 공격수들이 큰 힘을 실어 주었다.

20세에 불과한 엘링 홀란드와 제이든 산초는 시즌 출발이 좋았다. 반면 17세의 미드필더 지오 레이나와 주드 벨링엄은 인상적인 활약 덕분에 선발 자리를 빠르게 꿰찰 수 있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엄청난 데뷔 시즌을 보냈는데, 그 중 8골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출전한 6경기에서 나왔고 2골은 도르트문트에서 치른 두 경기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는 더 많은 UEFA 챔피언스리그 2020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싶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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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홀란드는 주말 도르트문트가 승리할 때 교체 선수로 나섰을 뿐이지만 그는 라치오 전에서 선발로 출전해야 할 것이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연소로 어시스트를 한 미국 선수가 된 레이나는 호펜하임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한 주장 마르코 로이스를 대신해 자신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대로 도르트문트의 수비에는 여전히 우려가 존재한다. 그렇지만 센터백인 마누엘 아칸지는 수비수 세 명 중에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는 호펜하임 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루카스 피스첵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