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5-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SBOBET 분데스리가 팬들은 막판 반전의 한가운데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후반전 초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2-0으로 앞서 가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뒤쳐져 있었다.
많은 분데스리가 2019 하이라이트가 나온 시즌 이후 더 많은 극적인 장면들이 나올 것인가?
하지만 이 생각은 단지 몇 분 동안 지속되었으며,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6일 전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에서 했던 것처럼 독일 우승팀은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이들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분데스리가 2019 배당은 맞았다.
팀에서 최근 훌륭했던 두 명에게 완벽한 송별회였다.
경기 하이라이트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이 벤치에서 나와 바이에른에서의 마지막 출전을 득점으로 마무리한 것은 가장 좋은 것이었다.
그래고 8시즌을 마치고 이적하는 라이트 백 라피냐도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 팀은 이번 시즌에 종종 큰 압박을 받곤 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고 작년과 같은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전했다.
하지만 중요할 때 이들은 1위로 올라서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도르트문트의 용감하지만 결국 헛되게 끝난 노력을 끝내버렸다.
물론 겨울에 한때 9승점에 앞서 있었던 도르트문트를 이야기하는 것은 쉽다. 혹은 루시앙 파브레 감독의 팀이 약간 초조해하며 바이에른이 이들을 힘들게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니코 코바치의 팀에게는 매후 가혹한 일이었는데, 이들은 2018/19 시즌에 큰 투자를 하고 종종 가장 힘든 상대였던 자신감에 찬 도르트문트의 국내 리그 도전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이들을 극복해냈다.
사실 다음 주말 DFB 포칼에서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리그와 컵 우승을 모두 차지하게 할 것이다. 게다가 이들은 팀을 강화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로번과 리베리는 다음 시즌이 시작할 때 이 곳에 없겠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구단 최고 기록인 8천만 유로에 이적하는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같은 새로운 얼굴들을 보게 될 것이다.
이들은 또한 지난해 여름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한 슈투트가르트의 수비수인 뱅자맹 파바르와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제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아약스의 흥미로운 다비드 네레스와 같은 선수들과 연관되어 있다.
그렇기에 이 팀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날은 축하와 반영의 날이었다.
유능한 세바스티앙 할러가 후반전 시작 5분만에 동점골을 넣었을 때 약간의 긴장감이 감도는 것은 자연스러웠다. 대신 뮌헨은 더욱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이미 킹슬리 코만이 4분만에 멋진 득점을 올린 뒤 이들은 다비드 알라바의 득점으로 재빨리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으며, 한때 스완지 선수였던 레나토 산체스가 골키퍼의 실수 덕분에 득점하며 승점과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무리를 하는 것은 리베리와 로번에게 맡겨졌다.
먼저 프랑스 선수는 프랑크푸르트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대각선으로 치고 들어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 뒤 마법과도 같은 네덜란드 출신의 로번은 알라바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1야드 거리에서 99번째 리그 득점을 성공시켰다.
앞서 리베리를 둘러싸고 있었던ㄷ 그의 동료들은 알리안츠 아레나가 축제 분위기로 접어들자 바이에른의 베테랑을 끌어안았다.
완벽한 고별 인사였다.
주요 지표
프랑크푸르트는 다른 대회에서의 성적에 힘입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22골을 넣으며 2년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으며 네 번째 득점왕을 얻어냈다.
리베리는 9개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면서 기록을 깨트렸는데, 구단의 전설인 로번, 토마스 뮐러, 알라바, 바스티앙 수바인슈타이거, 필립 람, 올리버 칸, 메멧 숄보다 한 개 많은 것이다.
리베리는 프랑스 출신 선수 중 가장 많은 분데스리가 득점(124골)을 하고 있으며, 로번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네덜란드 선수(99골)이다.
리베리가 바이에른에서 23번째 우승을 한 것은 구단 전설인 칸과 동격이다.
코바치 감독은 지난 시즌 DFB컵에서 프랑크푸르트의 우승을 가져왔는데 결승전에서 바이에른을 3-1로 꺾었다.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결승전이 열리는 5월 25일에 라이프치히를 상대한다.
프랑크푸르트는 2010년 3월 바이에른에게 2-1 승리를 거둔 이후 최근 17번의 분데스리가 맞대결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이들은 2000년 11월 이후 뮌헨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다음 일정은?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 주 독일컵 결승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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