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세네갈은 다람쥐가 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세네갈 vs 베냉

올해는 세네갈의 해가 될 수 있다. 주최국 이집트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탈락했고, 배짱과 활기가 있는 팀이라면 어디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AFCON 세네갈 vs 베냉 전은 현재 세네갈이 이길 수 있는 팀일 뿐 아니라 빛나는 베냉이 이미 한 번 이상 예상을 뒤엎었기 때문에 4개의 8강전 중 가장 매력적이다. 세계 랭킹은 언제나 11대 11로 맞붙었을 때 항상 승자가 된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세네갈 vs 베냉의 배당을 보면 세네갈에게 일상적인 승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믿고 싶을 수 있지만, 베냉이 여기까지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알리우 시세 감독의 팀의 승리 배당은 1.47로 90분 뒤 무승부는 3.75, 베냉이 앞서는 데에는 5.80을 보인다.

준결승전이 다가오고 있고, 세네갈은 우승을 더욱 가까이에 두고 있지만 만약 이들이 그렇게만 생각한다면 미셸 뒤쉬에르 감독의 베냉이 이들을 놀라게 할 수도 있다. 이들은 모로코 전에서 고통스럽게 실험을 가한 만큼 위험한 상대가 될 수 있다.

쟁점

세네갈이 비기고 있다

24개 팀이 이제 10개로 줄었고, 곧 8개 팀이 될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짜릿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이 희망찬 이름 중 일부는 이미 복귀했다. 모로코는 베냉에게 완파당했고 카메룬은 나이지리아와의 총격전에서 패했다. 그렇지만 가장 큰 충격은 대회 우승후보였던 이집트가 남아프리카에게 패한 것이었다. 그리고 마다가스카르는 피파랭킹 108위에 올라 있으면서 DR 콩고에 승리를 거두었다.

세네갈은 이제 분명한 우승후보이고, 이것은 시세 감독이 처음부터 계속 만들어왔던 것이다. 여전히 가나와 나이지리아 같은 팀이 있지만 세네갈이 자랑하는 스타급 선수는 없다. 득점왕 사디오 마네, 나폴리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는 모두 종종 지배하긴 했지만 이기는 경기에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마네는 우간다와의 16강전을 비롯해 세 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지만 두 번의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그리고 온란스러운 우간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것은 좋은 결과가 아니었고, 특히 이들이 마지막 10분 동안 매달리곤 했다. 마네와 함께 스타드 렌의 와이드맨 이스마일라 사르는 인상깊은 활약을 했고, 그는 베냉의 수비진을 뚫어내려 할 것이다.

무패의 베냉

약팀 베냉은 아프리카 축구계와 SBOBET에 있는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는데, 매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모로코와의 16강전에서 승리했기 때문이었다. 칼리드 아데논이 추가시간에 퇴장당한 이후 10명의 선수로 끝내며 극적인 장면들로 가득한 경기였으며, 그는 세네갈과의 8강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주장 스테판 세세뇽은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9년 동안 웨스트 브롬과 선더랜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베냉의 주요 선수이기도 하지만 경기 막바지에 아크라프 하키미에게 거친 반칙을 하며 큰 대가를 치르게 할 뻔했다. 하지만 하킴 지예흐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추면서 그의 팀은 승리를 차지했다.

골키퍼 사투리닌 알락베는 프랑스 리그2의 니오르에서 뛰고 있으며, 모로코의 승부차기 중 단 한 골만이 그를 이길 수 있었으며 올리버 베르돈, 알락베의 팀 동료인 다비드 디글라, 티자니 안사네와 툴롱의 마마 세이부가 모두 이 약팀을 위한 득점을 하며 팬들은 알 살람 스타디움에서 열광했다.

뒤쉬에르 감독은 “우리는 매일 승리를 꿈꾸며, 나는 이 아름다운 꿈을 이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 베냉의 미카엘 포테는 34세의 공격수로 두 골을 넣은 위험한 선수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