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와 말리가 이웃 간의 경기를 펼친다

코트디부아르 vs 말리

이웃 국가가 함께 본선에 진출했고 우리는 접전을 예상하고 있는데, 코트디부아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이 바로 그 경기다.

이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맞붙어 있으며, 이들의 축구 역시 분리해서 볼 수는 없다. 말리와 코트디부아르는 피파랭킹 공동 62위에 올라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이 대회의 경기 중 흥미로운 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두 나라 모두 이들이 이번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90분이 지난 뒤 경기장 위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쟁점

코트디부아르의 스타들

코트디부아르의 이브라히마 카마라 감독은 그가 팀에 몇몇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 못하며, 이는 자국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압박을 받게 한다.

윌프리드 자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눈에 띄는 시즌을 보냈으며, 가장 창의적인 선수로써 이적 대상으로 오르고 있다. 아스널은 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에게 4천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SBOBET 축구는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프리미어리그 이적 뉴스를 추적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 주에 코트디부아르 스타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찾을 것이다.

한편 자하는 그의 팀이 대회에서 오래 살아남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와 함께 많은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기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경기가 이어지게 한 애스턴 빌라의 조나단 코지야는 남아공을 상대로 한 힘든 경기 끝에 1-0 승리를 거둘 때 유일한 득점을 올렸지만, 코트티부아르는 모로코에 1-0으로 패하면서 현실을 깨달았다.

나마비아를 상대로 납득할 만한 승리를 거둔 것은 코트디부아르의 경기력을 보기에 충분했다. 자하는 빠른 윙어 막스 그라델과 리옹의 스타 막스웰 코넷과 함께 득점을 올렸다. 코트디부아르는 모로코에 이어 D조 2위를 차지했는데, 이들은 이미 베냉에게 패하면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모로코보다 오래 살아남게 되었다.

주장을 맡은 토트넘의 윙백 세르지 오리에는 코트디부아르가 2015년 우승을 거두게 했고, 그는 AFCON 2019 배당의 중심에 있었고 분명히 도전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이 결연한 말리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을까?

윌프리드 자하가 나미비아 전에서 첫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득점을 했다 — 코트디부아르의 윌프리드 자하가 나미비아의 로날 켓 지예레와 경합하고 있다

말리는 복병이 될 수 있다.

모하메드 마가수바 감독의 말리가 이 대회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본 아프리카 축구 전문가들은 거의 없었지만, 말리는 매우 열정적인 튀지니에 앞서 E조 1위를 차지했으며, 이것은 요행이 아니었다.

말리는 튀니지의 와비 카즈리의 슛이 굴절되며 행운의 동점골을 넣지 못했더라면 세 경기를 모두 이길 수 있었다.

마가수바 감독은 그의 상대팀과 같이 스타 선수들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의 팀은 좋은 조직력을 보이고 있으며, 필요할 때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미드필더 아마두 하이다라는 앙골라 전에서 1-0 승리를 거둘 때 멋진 득점을 했으며, 페널티지역 밖에서 날카로운 슛을 성공시키며 이번 이웃 국가 간의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그리고 말리의 감독은 팀이 높은 수준의 규율을 유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공격수 아다마 니아네는 알려진 바에 의하면 머리를 자른 것에 대한 논쟁을 하던 중 주장 압둘라예 디아비를 때린 뒤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말리는 이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을 할 때 이런 산만함은 불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이미 끝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