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파리가 맨시티에 대적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시티 vs 파리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은 1차전에서 2-1로 뒤진 뒤 화요일에 잉글랜드 해협을 지나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나 첼시를 상대로 이스탄불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되는데, 홈 팀은 케빈 데 브라위너와 리야드 마흐레즈가 파리에서 크게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한 뒤 강력한 결승 진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BOTOP에서는 원정 2골을 넣은 맨체스터 시티가 먼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전에 이들은 마우리치오 포체티나 감독이 이끌면서 기량이 좋을 때는 유럽의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는 2020 결승 진출팀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쟁점

맨시티의 1, 2, 3

맨체스터 시티가 화요일 밤 PSG를 맞이할 때 이들은 이미 두 개의 2021 시즌 트로피를 확보하고 있을 수 있다. 지난 주 맨시티는 카라바오컵에서 토트넘에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이들은 또한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눈앞에 두고 있는데, 현재 13승점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리버풀이 일요일 오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다면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따라잡을 수가 없게 된다.

이들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2-0 승리를 거둔 뒤 이 경기에 임한다. 57분 동안 맨시티는 고전했지만 3분 동안 두 골을 넣으면서 팰리스로부터 경기를 뺏어왔다. 이번 시즌 단 두 번만 90분 내내 출전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페란 토레스가 득점했으며 둘 모두 화요일에 선발 출전 경쟁을 펼치게 된다.

토레스는 이 대회에서 4골을 넣었으며 케빈 데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 필 포덴 모두 3골을 넣었기에 모두 출전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아직은 PSG를 배제할 수 없다

챔피언스리그 2021 배당을 보면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의 PSG의 상황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1차전의 격차를 뒤집는 데에는 4.44의 배당을 보이는 반면 맨시티가 잘 마무리하는 데에는 1.15를 보인다. 하지만 파리 팀은 결승으로 가는 과정에서 배당을 뒤집었는데, 바르셀로나와 FC 바이에른을 꺾었다.

그리고 파리 팀은 3관왕을 향해 가고 있다. 이들은 프랑스 컵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리그1에서는 2위로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릴에 1승점 뒤져 있다. 토요일에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네이마르가 첫 골을 넣었으며, 마르퀴뇨스의 두 번째 골에도 관여하며 랑스에 승리했다.

하지만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는 결장했는데, 최근 메츠에 승리를 거둘 때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그는 맨시티와의 1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했으며 전반전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원정 팀은 2차전에 그가 출전하기에 앞서 뒤늦은 건강 검진을 할 것이다.

킬리안 음바페가 맨시티를 상대하는 PSG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 킬리안 음바페가 최근 랑스와 PSG 간의 경기 중에 서 있다

만약 음바페가 활약한다면 PSG에도 기회는 있다. 그는 이 대회에서 8골을 넣었고 네이마르는 6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감독은 긍정적인 태도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축구에서는 믿어야 한다. 우리는 이기고 득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물론 약간 압박을 받고 있지만 축구에서는 시도할 필요가 있다.”

원정 팀은 1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가 결장하게 되지만 그와 음바페 외에 포체티노 감독에게 별다른 걱정은 없다.

파리 팀은 이미 놀라운 챔피언스리그 2021 성적을 거두었는데, 다시 한 번 그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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