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토트넘이 라이프치히의 날개를 묶어둘 수 있을까?

RB 라이프치히 vs 토트넘 홋스퍼

43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레드불 아레나는 RB 라이프치히와 토트넘 간의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림에 따라 화요일 밤에 관중들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홈 팀은 1골의 리드를 안고 2차전에 접어들며, 최신 SBOBET 배당은 라이프치히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토트넘을 상대로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B 라이프치히는 티모 베르너의 후반전 페널티킥이 이 분데스리가 우승 후보에게 1차전 리드를 가져오게 한 뒤, 8강전 진출에 1.18의 배당을 보이는 반면 토트넘은 4.57을 보이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팀이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데에는 7.50의 배당을 보이는데, 만약 토트넘이 이들의 8강 진출을 막을 수 있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호세 무리뉴 감독은 큰 경기에 임할 때에는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이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4강에 오르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호세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꼭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쟁점

라이프치히의 공격 선택지

토트넘의 수비진은 화요일 밤 25경기에서 62골을 터트리며 분데스리가 3위에 올라 있는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맞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토요일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차지하려 하는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무득점했는데, 경기에서 30번의 슈팅(16회, 볼프스부르크 14회)을 주고받았음에도 0-0으로 끝났다.

다득점 1위인 티모 베르너는 이 경기에서 후반전에 출전했으며, 그는 토트넘의 희망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부상자가 많은 토트넘에서 무리뉴 감독이 반겼을 만한 공격 선택지를 갖고 있다. 에밀 포르스베리는 이 대회에서 이미 세 골을 넣었으며, 체코 공격수인 패트릭 쉬크는 로마에서 임대 계약을 체결한 뒤 독일 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 세 선수와 더불어 덴마크 출신의 공격수 유수프 포울센과 전 에버턴의 공격수인 아데몰라 루크만이 있으며, 나겔스만 감독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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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로 셀소는 토트넘의 가장 큰 희망이다

무리뉴 감독에게는 그런 선택지가 부족하다. 그가 보유한 최고의 공격수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장기 부상은 토트넘의 4강 희망에 심각한 손해를 입혔다.

토트넘은 토요일 터프 무어에서 번리 전을 치르기 전까지 4경기에서 패했다. 그리고 45분 동안 크리스 우드의 초반 득점으로 인해 뒤쳐지면서 이들은 5패로 연장시키게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호세 감독은 후반전에 두 명의 선수를 교체했고, 공격에 나서면서 1승점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는 루카스 모우라와 지오반니 로 셀소를 투입해 팀의 경기력에 변화를 주었다. 경기 전 챔피언스리그 2020 빅뉴스는 무리뉴의 팀 구성이 될 것이며, 이 두 선수가 라이프치히 전에서 모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로 셀소는 토트넘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그의 역동적인 질주와 날카로운 패스를 할 수 있는 능력은 터프 무어에서 1승점을 얻어낼 수 있었던 페널티킥으로 연결되엇다.

그는 창의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가 경기에 나섰을 때의 어두운 면은 토트넘이 첼시에게 패한 경기에서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에게 가한 거친 태클에서 어떻게든 레드카드를 피한 것과 같은 부분이다.

만약 그가 이러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계속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토트넘은 아직 시즌을 잘 끝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케인과 손흥민이 모두 장기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골 넘게 넣은 선수가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데, 다만 로 셀소만이 이 기록을 갖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지오반니 로 셀소는 이제 토트넘 홋스퍼에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반니 로 셀소가 FA컵에서 노리치 시티에 패한 뒤 낙담하고 있다.

여름에 영입한 탕귀 은돔벨레는 이 대회에서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그는 어제 후반전에 교체되기 전에 그의 감독으로부터 신랄한 비난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누군가는 이것이 프리미어리그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새로운 경험이며 그가 처음으로 치른 번리 전이었는데 현재까지는 충분하지 않기에 다음 시즌에는 환상적인 활약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골키퍼이자 주장인 위고 요리스가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토트넘에게는 좋은 소식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토트넘의 시즌을 원상복귀시킬 수 있는 또 한 명의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는 프랑스에서 중요한 선수이며, 프랑스는 그가 성공적이고 부상 없이 시즌을 끝내기를 열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