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디에고 감독의 복수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맞붙는 이번 주말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는 또 한 번의 엄청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세리에A vs 라리가 팀 간의 맞대결로 멋진 줄거리를 가진다.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가 토리노에게 2골의 리드를 가져온 이후 2019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시켰다. 이 스페인 팀의 전설적인 수비는 숙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완전히 뚫렸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여전히 견디고 있는 상처다.

시메오네 감독이 라 리가 팀을 상대로 또 한 번의 반격을 준비하며 이적 시장에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는 큰 변화가 있었는데, 세리에A의 옛 선수가 아틀레티코를 이끌고 있다.

쟁점

아틀레티코의 공격수들은 이미 득점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7-3 대승을 거둔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라리가 시즌을 앞두고 시동을 걸고 있으며, SBOBET 팁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팀이 스페인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를 꺾기 어려울 것이라 보고 있다. 이적으로 정신없는 여름을 보낸 시메오네 감독은 주앙 펠릭스를 팀에 영입했다. 그는 이 19세의 포르투갈 선수가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난 자리를 결국 대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미 지난 주 MLS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득점력을 보이며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거둔 뒤 MLS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마르코스 요렌테와 디에고 코스타가 펠릭스와 함께 득점한 이 공격수들의 경기력에 기뻐하고 있다.

강력한 수비수인 디에고 고딘과 결별한 시메오네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키어런 트리피어는 토트넘에서 이적했고 잘 정착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맨체스터 시티로 방향을 틀어 놓은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를 그리워하게 될 수도 있다. 이들은 새로운 시즌에서 좋은 시작을 해야 하며, 이들의 탄력을 유지하려 할 것이다.

사리 감독은 홈으로 돌아온 것에 기뻐한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세리에A로 복귀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힘든 시기를 보낸 유벤투스의 감독 얼굴에는 미소가 감돌았다.그는 첼시에서 3위로 리그를 마무리하고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이것은 첼시 구단주들에게 충분하지 않았으며, 카라바오 컵에서 교체되기를 거부한 골키퍼 케파의 항명으로 사리 감독의 권위는 도전을 받았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지고 말았다.

사리 감독은 감독 경력 대부분을 이탈리아에서 보냈으며, 2022년까지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체결했다.

두 유럽의 강팀이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 — 경기 전 인터뷰 중인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프리시즌 ICC 2019 결과는 유벤투스에게는 부침이 있었다. 해리 케인의 후반전 멋진 슛으로 토트넘에 패한 뒤 인터 밀란 전에서 호날두의 득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주앙 칸셀로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면서 새로 계약한 다닐로가 출전하기는 너무 이른 시점으로 보인다.

전적

아틀레티코는 최근 5경기에서 승리한 반면 유벤투스는 6경기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4-3 승리하며 단 1승만을 올렸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마지막 4경기에서 단 2승점만 얻어내며 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유벤투스의 베팅 팁은 최근 경기력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데, 감독들은 국내 시즌을 대비하고 있지만 이번 경기는 조금 더 활발할 것이다.

이 두 팀의 최근 경기는 아직도 마드리드에게 상처로 남아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들이 확실히 성공적으로 수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2골 차의 리드를 안고 토리노로 향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단 1득점만 올린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것은 이들의 4번 맞대결에서 유벤투스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이긴 유일한 경기였는데, 아틀레티코가 2승, 그리고 1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시메오네 감독의 팀은 ICC 순위에서 5위에 앉아 있고, 유벤투스는 9위로 쳐져 있지만 여기서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자존감과 선발 출전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