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는 올림픽 성화가 파리의 따뜻하고 매력적인 빛들 사이에서 가장 밝게 빛날 것이기에 더욱 찬란할 것이다. 파리 시민들과 전 세계 사람들은 지구상 최고의 운동선수들이 올림픽 2024에서 경쟁하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의 수도에 이목을 집중할 것이다.
올림픽은 프랑스의 자랑스러운 도시가 유치한 어떤 행사 중에서도 가장 큰 행사인데, 선수촌에는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 10,500명, 20,000여 명의 공식 기자, 31,500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일 뿐만 아니라, 자국 대표들을 지켜보고 응원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팬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파리는 19일 동안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인데, 32개의 스포츠 종목과 758개의 세션에서 329개의 경기가 열린다. 관중에게 인기 있는 농구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인 축구와 같이 종목들은 모두 파리에서 각광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2024 올림픽에서는 또한 새로 4개의 스포츠 종목이 추가되었다: 브레이크 댄스, 스케이트보드,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이다. 특히 이런 종목들을 추가하는 것은 젊은 층과 성인 모두의 관심을 끌고 주목을 받기 위한 대담한 결심이다. 그러므로, 올림픽이 시작하기 전에 이런 종목들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을 것이며, SBOTOP은 이 종목들을 다룰 것이다.
브레이크 댄스
브레이크 댄스는 뉴욕 도시의 거리, 특히 브롱스에서 기원한 춤의 한 종류다. 1970년대부터 브레이크 댄스는 힙합 문화의 필수 요소였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관련이 있다.
이런 예술성의 형태는 탑락, 다운락, 파워 무브, 프리즈와 같은 동작으로 정점에 이른다. 이 네 종류의 동작은 역동적인 종목의 핵심이다. 헤드스핀, 플립, 핸드 스탠딩을 비롯해 여러 역동적이고 곡예와 같은 동작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박자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브레이크 댄스 선수들과 아티스트들은 보통 비보이나 비걸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에서 모인 최고의 비보이 16명과 비걸 16명은 콩코르드 광장에서 8월 9일과 10일에 경쟁하면서 기술을 뽐낼 뿐 아니라, 조국에 자부심을 안길 기회를 얻을 것이다.
스케이트보드
익스트림 스포츠에 해당하는 스케이트보딩은 1959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당시 스케이트보드는 판자에 롤러스케이트의 바퀴를 단 것에 불과했다.
이 스포츠는 급속도로 인기를 얻었고, 다양한 종류의 기술, 보드, 대회가 나타나면서 획기적인 혁신을 보였다. 1994년 출범한 월드컵 스케이트보드에서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그리고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열리기 시작하면서 미국 외에서도 이 스포츠의 관중을 모았다.
스케이트보드는 올림픽과 X게임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에서 상당히 두드러졌는데, 특히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일본의 스케이트보더인 니시야 모미지는 여성 스트리트 분야에서 역대 첫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제 이 스포츠는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가 되었는데, 운 좋게도 파리에는 어반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콩코르드 광장이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최고의 스케이트보더들은 자유롭게 자기가 갖춘 묘기, 테크닉, 그리고 스포츠 숙련도를 보여줄 수 있다. 노소를 막론한 관객들과 팬들은 올림픽의 이 종목에 분명히 몰려들 것인 것, 최고의 선수들이 대회 내내 올림픽 2024 하이라이트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기 때문이다.
서핑
스케이트보드와 밀접한 서핑도 파리 올림픽에서 선보일 것인데, 선수들이 보드 위에 서서 파도를 타며 멋진 동작을 선보이는 스포츠다.
하와이의 운동선수이자 3회 올림픽 프리스타일 우승자가 120년에 올림픽 종목에 서핑을 포함하였으며, 이 멋진 스포츠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드디어 결실을 맺었는데, 브라질 출신의 이탈로 페레이라와 미국의 카리사 무어가 정상에 올랐고 서핑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페레이라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겠지만 카리사 무어는 그녀의 시상대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출전할 것이며, 서핑 종목의 올림픽 2024 우승후보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올해 24명의 서퍼가 프랑스 폴리네시아의 파도를 탈 것인데, 투명하고 맑은 물과 평화로운 열대 생활양식, 그리고 엄청난 파도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스포츠는 지난 2020년 올림픽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3500만 명 이상의 팬들은 세계 최고의 서퍼들이 집채만 한 파도를 타고 최고 중의 최고 선수만이 해낼 수 있는 우아함과 기술을 뽐내는 장면을 지켜봤다.
스포츠 클라이밍
스포츠 클라이밍은 열정적이고 강도가 높은 스포츠인데,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짧은 경로를 속도와 정확성, 그리고 힘으로 자유롭게 올라야 한다.
이 스포츠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18 유스 올림픽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종목은 주요 대회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금메달리스트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즈와 얀야 가른브레트가 이 스포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팬들을 모았다. 이제 세계 전역의 1550여개 국가에는 적어도 2500만 명의 클라이머가 존재한다.
이 스포츠는 선수들의 신체적 기량에 대한 도전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 여유도 사라지게 만드는데, 이들은 몸을 이용해 등반하는 과정에서 마음으로는 최대한 짧은 시간에 암벽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파리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두 개 종목이 열린다. 콤바인(남녀부)와 스피드(남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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