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024 가 다가오고 있으며, 아시아의 팬들은 국적이 어디냐에 따라 양궁이나 역도 두 종목을 주목할 것이다.
만약 한국인이라면 선수단의 규모는 줄었지만 이 종목의 역사를 볼 때 파리에서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은 양궁이다.
중국인이라면 역도가 있다. 올림픽 2024 배당은 이들을 우승후보로 꼽고 있지만, 이들은 동유럽과 남미를 상대로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다.
한편 인도는 양궁에서 주목해야 할 팀인데, 이들은 한 번도 올림픽 8강에 진출하지 못한 뒤 최고의 올림픽 2024 성적을 내려 하고 있다.
이제 SBOTOP이 제공하는 아래 기사를 통해 양궁과 역도에 출전하는 아시아 이웃 국가들을 살짝 살펴보자.
대한민국은 양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다
대한민국은 파리 올림픽에 150명 미만의 선수단을 보냈는데, 이는 1976 캐나다 올림픽에 50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래 최소 규모다.
그렇기에 대한체육회는 이 4년마다 열리는 대회에서 5~6개의 금메달을 따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이들은 양궁만으로도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데, 여자 팀이 9회 연속 챔피언이 된 후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역사상 최다 우승국인데, 1972년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금메달 27, 은메달 9, 동메달 7개로 총 43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하지만, 전례 없는 우세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드디어 패하는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는데, 여자 팀이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선수단을 파리로 보냈기 때문이다.
태극전사에서는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스타로 떠올랐던 안산이 빠지는데, 3월 광주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그녀의 탈락은 이들의 선발전이 얼마나 치열한지 보여주는 완벽한 예다.
안산이 없는 한국은 임시현, 남수현이 이끌며 새로운 팀 주장은 전훈영이 맡는다.
반면, 남자 팀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핵심 선수들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
3회 세계 양궁 챔피언에 오른 김우진은 지켜봐야 할 선수 중 하나인데, 그는 한 번도 8강을 통과하지 못한 뒤 파리에서 첫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인도는 파리에서 설욕을 노린다
인도는 2012년 처음으로 6인 조건을 충족한 이후 6명의 양궁 선수단(남자 3, 여자 3)을 파리로 보냈다.
디피카 쿠마리와 타룬디프 라이는 네 번째 올림픽에서 경쟁하며, 프라빈 자드하브는 복귀했고 디라즈 봄마데바라, 바잔 카울, 안키다 바카트는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남자 팀은 랭킹 라운드에서 30위권 밖으로 밀려난 뒤 도쿄에서 9위에 올랐고, 이들은 대한민국과 8강에서 맞붙었다.
전 세계 랭킹 1위인 디피카 쿠마리 역시 2021년 8강전에서 안산에 패한 뒤 파리에서 더 나은 활약을 펼치려 한다.
중국은 역도에서 메달을 더 추가하려 한다
파리에서 열리는 역도 종목이 14개에서 10개로 줄어들면서 모든 팀은 최대 6명의 선수(남자 3, 여자 3)만 출전시킬 수 있다.
중국은 역도에서 가장 압도적인 나라로, 대한민국의 양궁과 비슷하다. 이들은 지난 10번의 올림픽에서 38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62개의 메달을 이 종목에서 확보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파빈은 남자 61kg급에서 우승이 유력하다. 이 31세의 선수는 올해 초 푸켓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에서 인상 신기록(146kg)을 세우고 2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리우후안후아는 남자 102kg급에서 중국의 가장 큰 희망이며, 이 22세의 선수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시지용은 73kg급에서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지만, 조지아의 라쇼 탈라카제를 넘어서야 한다. 반면 불가리아의 카를로스 나사르와 콜롬비아의 예이손 로페즈는 남자 89kg급의 우승후보다. 여자부에서는 리웬웬이 4월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뒤 강력한 우승후보이며, 허우즈후이(49kg), 뤄시팡(59kg) 역시 중국에 금메달을 안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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