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대회들과는 달리, 한국은 오는 파리 올림픽 2024에서 선수단 규모가 작아졌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150명 미만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1976년 캐나다 올림픽에서 50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래 최저 규모다. 1980년 대회에 불참한 이후 한국은 200명 미만의 선수단을 꾸린 적이 없다.
그렇기에 대한체육회와 올림픽 위원회의 이기흥 회장은 파리 대회의 기대치를 낮췄다. 그는 대한체육회가 5~6개의 금메달만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비관적인 전망에도 한국은 파리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며, SBOTOP은 그 이유를 살펴볼 것이다.
여자 양궁팀은 10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올림픽 2024 배당에 따르면 아마도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딸 최고의 기회는 양궁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역사상 최다 우승국으로 1972년 이 종목이 포함된 이후 금메달 2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43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양궁팀이 이번에 특히 압도적인 이유는 이들이 9연속 금메달을 따냈고 파리에서 10연속 금메달을 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종목에서의 전적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실수할 여지는 더 적은데, 파리에 거의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보낼 것이기 때문이다.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과 같은 뛰어난 스타들이 한국 팀을 이끌 것이다. 29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 중 하나인 전훈영이 팀의 주장을 맡았다.
안산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 그녀와 김제덕이 역대 첫 올림픽 혼성 금메달을 따내면서 세 개의 금메달을 모두 확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3월 광주에서 치러진 선발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안산이 올해 팀에서 빠졌는데, 이는 팀의 선발 과정이 얼마나 가혹한지 보여준다.
반면, 남자 양궁팀은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팀과는 달리, 남자팀은 핵심 선수들을 대부분 유지했다.
김우진은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그는 세계 양궁 챔피언을 세 번이나 차지했음에도 개인전에서 8강을 통과한 적이 없기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
김우진은 남자팀에서 김제덕, 이우석과 함께 출전할 것이다.
수영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려 한다
대한민국은 2012년 이후 수영 무관 행진을 끝내려 하는데, 이번에는 그럴 기회가 있음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 챔피언인 황선우와 김우민이 국가대표팀을 이끌 것이며, 둘 모두 대한민국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리스트(금메달 1, 은메달 3)인 박태환과 함께 역사책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황선우는 2월에 열린 2024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남자부 2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세가 좋다. 황선우는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100미터와 200미터 자유형 결승에 오른 유일한 대한민국 선수였지만 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반면 김우민 역시 세계 선수권대회 4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땄고, 올해 초 4×200미터 자유형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 22세의 선수는 네 개의 자유형 종목(200미터, 400미터, 800미터, 1,500미터)에 출전하기에 가장 분주한 선수가 될 것이다.
황선우와 김우민 외에도 대한민국에는 이주호와 조성재가 있는데, 이들 역시 이상적인 올림픽 2024 성적을 내려 하고 있다.
사이클에서 한국이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한국은 사이클에서 단 하나의 올림픽 메달도 딴 적이 없지만, 김유로와 송민지가 출전하는 파리 올림픽은 이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김유로와 송민지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데, 김유로는 재할당을 통해 출전권을 확보했고, 송민지는 UCI 순위 덕분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올림픽 경험이 부족하지만 김유로와 송민지는 어린 나이에도 좋은 경력을 보이고 있다. 24세의 김유로는 올해 아시아 로드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최근 우승했고, 지난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반면 26세의 송민지는 여자 로드 레이스에서 우승한 뒤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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