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
CONMEBOL 월드컵 2026 예선 상위 두 팀이 금요일에 맞붙는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아르헨티나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뉴멘탈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끈 뒤 작년 12월 아르헨티나의 수도는 5백만 명의 팬들로 뒤덮였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다소 불안하게 타이틀 방어전을 시작했지만 실수는 하지 않고 있다.
우루과이는 두 번의 인상적인 성적을 내며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콜롬비아에 무승부를 거두고 세계 FIFA 랭킹 1위 팀은 브라질을 꺾었다. 하지만 지금 이들은 현재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는 팀을 상대한다. 월드컵 우승팀은 지금까지 예선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지난 번에는 페루에 2-0으로 승리했다.
스칼로니 감독의 팀은 우루과이와 브라질에 연승을 거둔 뒤 가장 중요한 시험대에 오르는데, 그 두 번의 승리로 이들은 이미 본선 진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쟁점
아르헨티나의 간판 스타는 여전히 좋은 활약 중이다
월드컵 2026 배당은 스칼로니 감독의 팀을 우승후보 3위로 보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이번 예선 시작부터 돌풍을 일으켰는데, 4전 4승으로 12포인트를 획득해 선두 자리에서 다른 추격 팀들과 5승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2022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와의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뒤 올해 들어 8경기 무패 중이다.
3골의 메시가 예선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며 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178경기에 출전해 106골을 넣었다. 발롱도르를 8회 수상한 그는 인터 마이애미의 MLS 시즌 막바지에 입은 부상에서 회복했고 우루과이 전에 출전해 불을 뿜을 준비가 되어 있다.
메시는 공격수들 바로 뒤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역할을 맡을 것이며 자기 페이스를 약간 잃었을 수는 있지만 여전히 빠른 움직임과 언제나처럼 뛰어난 공 컨트롤로 수비수를 제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만약 우루과이가 메시를 저지할 수 있다면 스칼로니가 공격수로 두 명을 내세울 경우 주전으로 나설 두 명의 뜨거운 공격수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즈는 엘링 브라우트 홀란의 그늘에서 벗어나 영리한 움직임과 치명적인 마무리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하나가 되었다. 반면 인테르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첫 리그 12경기에서 12골로 세리에A 카포카논니에레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격수들 뒤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드리고 데 파울이 미드필더의 핵심 선수로 공격수를 지원하고 우루과이의 점유율을 무너트릴 것이다.
우루과이에는 수아레즈가 돌아왔다
원정 팀은 오래 전에 이 맞대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낮아졌고, 이제 36세인 루이스 수아레즈가 옛 바르셀로나 팀 동료인 메시와 함께 주전으로 맞붙기를 기대하고 있다. 엘 피스톨레로는 브라질 리그 소속의 그레미오로 이적해 뛰고 있으며,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다득점 선두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이제 그는 필요하다면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전에서 자기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비엘사 감독은 수아레즈를 강력한 교체 선수로 활용하고, 이번 대회 이미 두 골을 넣고 있는 다윈 누녜스를 주전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한다. 모 살라와 함께 누녜스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순위 상승을 이끌었고, 벼락 같은 슈팅을 보유한 강력한 질주력을 보인다. 우루과이는 미드필더에도 두 명의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리버 플레이트의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는 이번 시즌 세 골을 넣었으며 주장인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시 한 번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우루과이 팀에서 가장 바쁠 선수는 아마도 원정 팀의 수비 중심에 자리하는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히메네스일 것이다.
이 멋진 경기에서는 어떤 포지션에서든 훌륭한 선수들이 선보일 것이다.
전적
아르헨티나는 이 역사적인 맞대결을 압도해 왔다. 1930년 첫 맞대결 이후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와의 18경기에서 11승을 거두었고 3무 4패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최근 세 번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물론 우루과이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거두었지만, 이들은 최근 8전 전승을 거둔 팀을 상대하게 된다.
베팅 팁
SBOTOP 배당은 1.56으로 홈 팀이 5전 5승을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으며 우루과이의 승리는 4.17, 무승부는 3.74를 보인다.
콜롬비아에 재능 있는 공격수들이 있었지만, 아르헨티나를 꺾는 것은 극도로 어렵다. 스칼로니 감독의 팀은 아직 예선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았고, 최근 세 경기 중 두 번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우루과이에도 같은 점수차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완벽한 월드컵 2026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생각하지만, 격차는 매우 적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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