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혼잡한 국내 리그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월드컵 2022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현재 파울루 디발라, 은골로 캉테, 리스 제임스, 앙헬 디 마리아, 폴 포그바를 포함해 많은 주력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몇몇 핵심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SBOTOP 월드컵 배당은 지금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12월 18일까지 계속 바뀌겠지만, 흥미진진한 거리들은 많다.
그렇다면 C조(아르헨티나, 폴란드, 멕시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누가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핵심 선수들을 꼽아 보았는데, 아마도 당연하게 여겨질 것이다.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분명 이것은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다.
두 번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에 패한 이후 35경기 무패하고 있는 팀이 좋은 기량을 보이며 카타르로 향한다.
그리고 물론, 이들은 현재 남미 챔피언이다.
현재 세계 랭킹 3위에 올라 있으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국가대표 최근 3경기에서 9골을 넣은 메시 이상으로 영감을 불어넣을 선수를 기대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감독과 선수 모두 35세의 나이인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알고 있고, 이 동기부여는 강력할 것이다.
분명 이 선수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2022 최종 후보 30인에서 빠졌다.
하지만 이 상을 7번 수상한 메시는 그가 오랫동안 국가대표로 나섰던 다른 대회보다도 카타르에서 더욱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다.
그를 결코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르빙 로사노, 멕시코
이번 대회는 멕시코의 17번째 월드컵 출전인데,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만이 더 많이 월드컵에 출전했다.
다른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강력한 한 명의 스타 선수를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하거나 빨리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 사이의 중요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는 한 명 있다.
세리에A에서 나폴리의 시즌 초반 성공에 기여하고 있는 로사노다.
2018년에 당시 우승국 독일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결승골을 넣고 멕시코를 16강에 진출시킨 상징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위대함을 향한 열망을 갖고 국가대표 무대로 복귀한다.
지난 4년 동안 그는 PSV 아인트호벤에서 이탈리아 1부리그로 진출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에레디비시 소속 팀에서 두 시즌을 보내는 동안 그는 2017/2018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17골로 팀의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멕시코의 팀 동료인 에릭 구티에레스와 함께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다.
2019년에는 세리에A의 강팀으로 이적했고, 5년에 4200만 유로로 예약했다고 알려지면서 당시 나폴리에서 가장 고액의 영입이었으며 멕시코 선수로서도 최고 기록이었다.
그는 이후 팀에서 기록을 깨트렸다.
그는 국가대표로 얼마나 가치가 있을 것인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메시와 마찬가지로 그를 명단에 올린 것은 당연하다. 메시처럼 이번 월드컵은 그가 우승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물론 폴란드는 우승 후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득점력이 좋은 이 공격수와 함께 이들은 경기에서 승리할 기회를 늘 갖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600호와 601호 골을 넣었는데, 여름에 4260만 파운드에 바이에른에서 이적한 이후 14경기에서 16골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2000년 이후 600호 골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반도프스키는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넣었으며 전 소속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는 186경기에서 103골을 기록했다.
독일로 이적하기에 앞서 그는 즈니츠 프루슈코브에서 21골을 넣었고 다른 폴란드 팀인 레흐 포즈난에서는 41골, 그리고 폴란드 국가대표로는 134경기에 출전해 76골을 넣었다.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팀에서 누린 것과 같은 지원을 국가대표로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4년 전 국가대표팀에서 이루지 못한 16강 진출을 돕는 그의 능력과 결단력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는 득점 이상의 무언가가 있지만 11월 22일 멕시코와의 개막전이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월드컵 배당은 아르헨티나가 조 1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멕시코 역시 폴란드를 앞설 수 있을 것인데, C조 2위 팀이 16강에서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두로 올라서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그렇다면 유럽이나 남미(혹은 다른 지역)에 있는 국가가 크리스마스 직전에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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