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월드컵 2022에서 아시아는 꽤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다. 개최국 카타르와 일본, 대한민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는 모두 고대했던 이 대표적인 축구 행사에서 각자의 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국가들은 긍정적인 2022 월드컵 예선 성적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만약 이들이 이 대회에서 어느 정도 논란을 일으키려 한다면 이들의 스타 선수들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오늘 SBOTOP에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 몇몇을 설명할 것이다. 여러분이 팬이든 중립이든 오늘 함께 확인해 보자.
아이딘 흐루스티치, 호주
아이딘 흐루스티치는 전장에 나가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 임한다. 지난 2년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보낸 이 호주의 플레이메이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리에A의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이 26세의 선수는 역대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 그리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팀에서 34번 출전해 세 골을 넣는 데에 그쳤다.
엘라스 베로나에서 흐루스티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만 출전했지만 분명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안게 될 것이며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감을 북돋아 줄 것이다.
호주 대표팀에서 흐루스티치는 이미 19번 출전했다. 그가 호주에서 넣은 세 골은 월드컵 2022 예선전에서 나왔다.
메흐디 타레미, 이란
월드컵 2022는 이란이 B조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는 데에 크게 기울어 있다. 그렇기에 이들이 기회를 잡으려면 팀의 공격수가 잉글랜드, 미국, 웨일스와 같은 팀을 상대로 득점력을 발휘해야 한다.
메흐디 타레미는 다시 한 번 공격을 이끌 것이며 사르다르 아즈문과 다시 연계할 것이다. 타레미의 2022-23 리그 시즌은 쾌조의 시작을 보이고 있는데, 이미 포릍추에서 4골을 기록했다. 그로 인해 그는 프리메이라리가 골든 부츠 경쟁에 있어 2위에 올랐다.
이 30세의 중앙 공격수는 이란에서 58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레미는 공격을 강화하려 하는 첼시로의 이적에 연관되어 있었다.
카를로스 케이로즈가 이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면서 타레미는 다시 한 번 그의 자유로운 경기 방식에서 이점을 누릴 것이다. 잉글랜드, 미국, 웨일스는 위험을 감수하고 이란을 상대해야 할 것이다.
쿠보 타케후사, 일본
작년 예선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일본은 쿠보 타케후사 없이 예전과 같지 않으며 그의 부재로 인해 월드컵 출전에 실패할 뻔했다.
올 여름 쿠보는 새롭게 빛날 수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라는 새 보금자리를 찾은 것 같다. 그는 카디즈를 상대한 데뷔전에서 바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도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알렉산더 이삭이 잉글랜드로 떠남에 따라 쿠보는 이번 시즌 레알의 유럽 대회 진출 희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그는 이제 21세가 되었으며 아직 발휘되지 않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황희찬, 대한민국
황희찬은 이번 시즌 아직 득점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울버햄튼과 대한민국에게 필수적인 조각으로 남아 있다.
26세의 공격수는 지난 6월 대한민국의 칠레 전에서 2도움 1골을 기록했지만 2월 24일 아스널 전에서 다섯 번째 프리미어리그 골을 넣은 뒤 아직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즈로의 이적에 크게 연관되어 있었지만, 울버햄튼의 브루노 라지 감독이 이적 가능성을 막았다.
울버햄튼의 공격수는 전체적으로 견고한 활약을 펼쳤는데, 현재 그의 유일한 문제는 그의 시도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충분히 고칠 수 있다. 그는 월드컵에 맞춰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손흥민, 대한민국
2022-23 시즌 초반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굴지의 아시아 최고 선수이다.
이 토트넘의 윙어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를 수상한 뒤 기세가 좋다. 그리고 그가 스스로 정한 높은 기준이 있는 만큼 첫 8경기에서 그가 득점하지 못한 것은 확실히 의문을 갖게 했다.
하지만 그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와 파울루 벤투는 전혀 그의 경기력을 우려하지 않고 있는데, 손흥민은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한국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에게만 의존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본선에서의 어려움을 끝내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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