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월드컵 조에서 2강을 예측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일일까?
대부분의 경우 그렇기는 하지만 축구 지식을 갖고 있는 기자들이 여러 해 동안 알아낸 것처럼 국가대표팀 축구 경기에서는 아무 것도 보장할 수 없다.
유로 2004에서 그리스가 우승한 것을 예로 들면, 당시 이들은 전승을 거둔 프랑스와 활기를 되찾은 네덜란드, 그리고 흥미진진했던 개최국 포르투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 2016으로 오면(그리고 여기서는 몇 가지 사례만을 들 뿐이다) 아이슬란드가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성적을 안겼다.
물론, 그리고 최근 러시아 월드컵도 나를 놀라게 했는데, 전 우승팀인 독일이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방식(이전에 비해 더 많은 침이 참가하고 각 조에서 두 팀만이 토너먼트에 진출함)으로 이루어지기에 일부 예측은 확신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A-D조에 대해서만큼은 어느 정도 확신할 수 있다!
A조에서는 개최국 카타르가 다양성과 흥분을 불러일으키겠지만 수많은 팬들의 물결 속에서도 16강에 진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에콰도르는 2006년 단 한 번 16강에 진출했는데, 당시 이들은 잉글랜드에 석패했다. 하지만 이들은 세계랭킹 44위(카타르는 49위)에 올라 있는데, 아프리카 챔피언인 세네갈이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는 이유다.
노련한 베테랑 판 할 감독의 지휘 하에 네덜란드는 지난 여름 16강에서 체코에 패한 유로 2020보다 나은 결과를 얻으려 한다.
이번에는 조 순위에서 다른 팀이 이들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지 않으며,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팀은 다음과 같다.
A조: 1, 네덜란드; 2, 세네갈
B조 역시 꽤 확신하기 좋은 팀인데, 대영제국의 잉글랜드와 웨일스가 이란이나 미국에 비해 훨씬 낫기 때문이다.
후자 간의 경기는 프랑스 98 월드컵의 맞대결을 상기시킬 것인데, 당시에는 “모든 경기의 어머니”이자 “월드컵 역사상 가장 정치적인 경기”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 경기는 B조 꼴찌를 면하기 위한 것이 될 뿐이라고 생각한다.
두 나라는 세계랭킹 14위와 23위로, 미국은 웨일스보다 높다. 하지만 이들은 195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팀을 꺾기는 어려울 것이다.
2022년 세계 최고의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그렇게 오래 기다린 웨일스는 이 파티를 일찍 끝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웨일스는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지난 달 이탈리아와 헝가리 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잉글랜드를 앞서기 어려울 것이다. 사실 고된 시즌의 막바지에 그런 경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유로 2016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에 2-1로 패하기는 했지만 웨일스가 조 1위로 올라서고 준결승까지 진출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의 예측은:
B조: 1, 잉글랜드; 2, 웨일스
C조에서 나는 남미와 북미 팀을 응원할 것이다.
2014년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꽤 인상적인 모습으로 여기에 이르렀고, 러시아에서 열린 4년 전 대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려 할 것이다. 당시 이들은 토너먼트에서 우승팀 프랑스에 패하며 탈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간과하기 쉬우며, 이들이 호락호락하지는 않겠지만 현실적으로 다른 토너먼트 진출권은 멕시코와 폴란드 간의 경쟁이 될 것 같다.
후자는 카림 벤제마와 더불어 최근 몇 년 동안 득점력이 좋은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국가대표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다.
폴란드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1986년이 마지막이었으며 종종 흥미로운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연출했던 멕시코는 이번에도 그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조: 1, 아르헨티나; 2, 멕시코
그리고 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가 오스트레일리아, 덴마크, 튀니지를 만나는 D조도 마찬가지다.
덴마크는 2022년에 훨씬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이들이 유로 2020에서 멋진 이야기를 썼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들은 거의 비극적이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야기에서 회복해 마음이 다뜻해지는 순간을 만들었고 거의 결승에 진출할 뻔했다.
솔직히 이들이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 것은 충격적인 일이었으며 현재 수준으로는 한 번 더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확신할 수는 없겠지만 이들은 열정적인 튀니지와 세계랭킹 39위인 호주가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D조: 1, 프랑스; 2, 덴마크
하지만 이 말을 그대로 믿기보다는 SBOTOP 월드컵 배당을 살펴보자.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