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vs 미국
진정으로 최고의 팀이 되지 않는 한 월드컵 연속 우승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주 한두 개의 보고서를 읽어보면 미국이 힘을 잃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오랜 문구를 인용하자면, “경기력은 일시적이고, 클래스는 영원하다.” 그리고 월드컵 우승팀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여자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내면서 이를 증명하려 할 것이다.
미국은 1승점만 있으면 되며, 포르투갈은 3승점을 모두 따내야 하는데, 골득실이 조 순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미국은 최대한 많은 득점을 기록하려 할 것이다. 에덴 파크에서는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쟁점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미국은 전력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블라트코 안도노브스키 감독의 팀은 첫 출전팀인 베트남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둘 때 많은 기회를 허비했으며, 네덜란드 전에서도 승점을 최대한 가져가기에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지만 2019 결승전과 마찬가지인 1-1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8년 전에도 같은 의문이 많이 나왔으며, 미국은 8강전에서 급격한 전술 변화를 가져간 뒤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포르투갈은 개막전에서 네덜란드에 석패했고, 이후 반드시 이겨야 했던 베트남 전에서 초반 2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FIFA 랭킹 21위로 8개의 월드컵 첫 출전국 중 가장 순위가 높은 포르투갈은 수비가 노련하며 공격에서는 흥미진진한 젊은 인재들을 포진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텔마 엔카르나캉과 키카 나자레스를 통해 첫 월드컵 득점을 만들면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들은 젊고 기술과 속도를 갖춘 선수들이 있지만, 지금까지 두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스타 선수 로즈 라벨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월드컵 우승팀을 꺾을 수 있다면 상당한 충격을 안길 것이다.
그녀는 4월 초 무릎 부상을 당한 뒤 회복하고 있기에 의도적으로 출전 기회를 제한해 왔다.
만약 이 경기가 남자 국가대표팀 경기였다면 포르투갈의 승리가 유력했을 것이다. 이 경우, 완전히 정반대다.
전적
두 팀은 지금까지 4번 맞붙었는데, 모두 최근 5년 동안의 일이었다. 그리고 미국은 모두 승리했고, 포르투갈은 아직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2018년에는 제시카 맥도날드가 유일한 골을 넣었다.
2019년 단기간에 열린 두 번의 친선경기도 미국의 승리였다.
토빈 히스, 모건 브라이언, 칼리 로이드, 알렉산드라 롱이 득점하며 4-0으로 압승을 거두었으며, 며칠 뒤에는 로이드가 두 골(페널티킥 1골), 그리고 린지 호란이 득점을 추가하면서 3-0으로 승리했다.
2년 전에는 더 접전이었지만 결과는 같았는데, 사만다 메위스가 76분에 골을 넣으면서 미국이 승리했다.
베팅 팁
SBOTOP 여자 월드컵의 모든 베팅은 미국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데, 전반전 우세는 1.81, 승리는 1.25, 전반전 아시안 핸디캡 -0.50은 1.82, 아시안 핸디캡 -1.50은 1.91을 보인다.
포르투갈의 경우 전반전 우세는 6.20, 승리는 7.40, 전반전 아시안 핸디캡 +0.50은 1.98, 아시안 핸디캡 +1.25는 2.11이다.
최근 맞대결과 같은 결과인 0-1이 된다면 4.30의 배당을 얻을 수 있지만, 두 팀 모두 득점을 필요로 하기에 더 많은 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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