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대한민국이 배수진을 쳐야 할 시점이다

대한민국 vs 모로코

2주 전 여자 월드컵이 시작되었을 때 H조는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조였는데, 독일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대한민국, 콜롬비아, 모로코가 2위 자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이 대회의 SBOTOP 다크호스였지만, 이들은 콜롬비아에 2-0으로 패하며 부진하게 시작했고, 이제 독일에 6-0으로 완패한 모로코를 이겨야 한다.

그렇기에 이 경기는 아직 승점을 기록하지 못한 두 팀 간의 경기다. 이번에 승리한다면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살릴 수 있으며 무승부는 둘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분명한 목표가 있기에 이들이 극복해 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쟁점

대한민국은 개인적인 실수를 없애야 한다

대한민국의 콜린 벨 감독은 첫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뒤 진지하게 해결해야 할 일이 있으며, 모로코를 이기더라도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다른 경기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콜롬비아 전은 모두 독일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는 상황에서 조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었으며, 여자 월드컵 2023은 이들의 승리를 점치고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실수가 한국에게 큰 타격을 입혔고 콜롬비아는 그 이점을 전적으로 누렸다.

2023 여자 월드컵

노르웨이

필리핀

여기를 클릭하세요

최신 배당 보기

선취점은 30분에 나왔는데, 심서연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핸들링을 했고 카탈리나 우스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전반 종료 전에 콜롬비아는 리드를 2골로 늘렸는데, 한국의 골키퍼 윤영글이 실수를 했고, 린다 카이세도가 공을 골대로 밀어넣었다.

이금민은 격차를 줄일 뻔했지만 콜롬비아의 골키퍼 카탈리아 페레스가 엄청난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한국은지금까지 대회 최고의 여자 월드컵 2023 뉴스를 기록했는데, 이들은 16세의 케이시 페어를 출전시켰다. 그녀는 17세를 단 26일 앞두고 월드컵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겨우 두 번 승리를 거둔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야 했으며, 아시아 팀은 이제 여자 월드컵 개막전에서 4팀 모두 패하게 되었다.

한국에게 성과는 없었지만 강채림과 문미라 모두 엄청난 활약을 보였으며, 만약 이들이 팀 동료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다면 승리는 바로 눈앞에 있을 것이다.

모로코는 다시 나아가야 한다

모로코의 레이날드 페드로스 감독은 여자 월드컵 H조에서 대한민국을 꺾으려 한다. — 모로코의 레이날드 페드로스 감독이 독일 전에서 팀을 지휘하고 있다.

벨 감독은 한국과 해결해야 할 일이 있지만 모로코의 감독 레이날드 페드로스는 더 간단한 과제를 갖고 있다. 그는 경기를 통해 경험이 부족한 팀을 개선해 나가려 할 뿐이며, 이제 그는 2개의 자책골을 비롯해 알렉산드라 포프와 독일에게 무참한 패배를 당한 뒤 사기를 올리려 할 것이다.

페드로스 감독은 여자부에서 검증된 감독이다. 프랑스 국가대표였던 그는 리옹을 두 번의 리그1 우승과 두 번의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모로코의 촛 본선 진출은 그 자체로도 좋은 성과이며, 이들의 명성은 2022년 여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개최하면서 급상승했다.

페드로스를 지원하는 기즈란 체박은 영감을 주는 인물로, 21골을 기록하는 등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

“모로코 사람들은 축구 관람을 즐기며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모로코 남자팀은 카타르 2022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제 여자 대표팀은 여자부의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이 독일에 패할 때 모로코는 잘 맞서 싸웠고 종종 독일 수비를 몰아붙이기도 하면서 유효슈팅에서는 7-4로 뒤쳐졌을 뿐이었다.

갈 길은 멀지만 모로코 팀은 성공을 향한 의지와 열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