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새로 승격한 세 팀이 승리가 유력한 상대에게 용감하게 맞섰지만 결국 3승점을 모두 얻어내지는 못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끝내면서 리버풀에게 두려움을 안겼지만, 결국 흔들리며 2-0으로 패했다. 사우샘프턴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패하면서 엄청난 약진을 보였다. 소중한 승점을 얻은 것은 토트넘에 1-1 무승부를 거둔 레스터 시티뿐이었다.
입스위치 타운, 사우샘프턴, 레스터 시티가 원했던 프리미어리그 2024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이들은 모두에게 거물급 팀들에 맞설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넘어서기도 했다.
이제 SBOTOP에서는 지난 번 이 세 팀의 활약을 되짚어 볼 것이다.
바디는 레스터 시티를 떠난 적 없는 것처럼 돌아왔다
레스터 시티-토트넘 전이 열리기 전 모든 시선은 도미닉 솔란케에게 집중되었지만, 그 밤은 제이미 바디의 것이었다. 이 일관성 있는 공격수는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가장 화려하게 빛났다.
페드로 포로가 29분에 토트넘에 1-0 리드를 안긴 뒤 제이미 바디는 한 시간이 되기 직전 근거리에서 헤더로 레스터의 첫 유효슈팅을 동점골로 만들어냈다.
바디는 레스터 시티의 두 번째 골을 넣을 뻔했지만, 두 번째 슈팅은 토트넘의 수비에 막혔다. 그렇지만 바디는 부상으로 프리시즌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볼 만한 광경이었다.
그 골로 제이미 바디는 프랭크 램파드, 웨인 루니, 앨런 시어러와 함께 8골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다득점 2위에 올랐다. 제이미 바디는 30세가 된 후 레스터에서만 104개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했기에 좋은 와인처럼 나이를 먹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후 1부리그 지위를 유지하고 싶다면 이 37세의 선수에게 더 많은 득점을 의지할 것이며, 바디는 다시 한 번 두 자릿수 득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미닉 솔란케와 다른 토트넘 선수들은 기회를 놓친 것에 아쉬워했는데, 이들은 홈 팀보다 많은 슈팅과 점유율을 기록했다.
비록 패했지만 사우샘프턴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큰 타격을 입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사우샘프턴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조엘린톤이 알렉스 맥카시의 치명적인 실수 덕분에 득점했는데, 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는 맥카시의 패스 실수로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그 전에, 누군가는 사우샘프턴이 더 나은 팀이었고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이 이들에게 유리하게 가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들이 78%의 점유율과 총 19번의 슈팅을 날렸고, 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2%의 점유율과 총 3개의 슈팅에 그쳤다.
사우샘프턴은 파비안 셰어가 1시간 무렵 벤 브레레톤 디아스에게 박치기를 한 것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매우 유리한 상황에 놓였는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선수는 10명으로 줄었다.
븐 브레레톤 디아스와 아담 암스트롱은 사우샘프턴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들 중 누구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1-0 리드를 잡은 뉴캐슬은 “전원 수비”에 만족했고, 이들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3승점을 모두 가져가기 위해 한 유일한 일이었다.
셰어가 3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해 여름 이적 시장의 남은 기간 동안 수비 보강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게히가 뉴캐슬로 이적할 가능성에 연결되어 있는데, 크래스탈 팰리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절박함을 이용해 협상의 균형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리버풀이 입스위치 타운에 가르침을 주었다
포트만 로드는 지난 토요일 들썩였는데, 입스위치 타운이 리버풀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쳤다.
입스위치는 22년 만의 1부리그 경기에 두려움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들의 탄탄한 수비는 전반전에 리버풀의 유효슈팅을 0개로 저지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빠른 역습으로 선취점을 넣을 뻔했지만, 알리송은 오마리 허친슨의 낮은 슈팅을 잘 막아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선수들에게 불을 지폈을 것이 분명한데, 리버풀은 훨씬 침착한 모습으로 후반전에 임했다. 그는 자렐 콴사를 이브라히마 코나테로 교체하는 큰 결정을 내렸는데, 콴사가 첫 45분 동안 리암 델랍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디오고 조타와 모하메드 살라가 1시간 무렵에 빠르게 두 골을 넣었으며, 승리를 가져가기에는 충분했다. 65분에 득점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1차전 역대 다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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