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지구상 최고의 쇼가 시작된다

번리 vs 맨체스터 시티

드디어 2023/24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다가왔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우승팀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번리를 상대하기 위해 금요일에 랭커셔 동부로 향하면서 블록버스터급 경기가 열린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을 거둔 첫 팀이 되려 하며, 챔피언십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1부리그로 돌아온 번리를 상대한다. 번리는 2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는데,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01승점을 얻고 승격을 확정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제 콤파니 감독의 팀은 프리미어리그를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프리미어리그 2023 배당은 맨시티가 2023/24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는 데에 1.68의 배당을 보이고 있으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쟁팀이다. SBOTOP 통계팀에 따르면 아스널은 5.75, 리버풀은 9 .00의 배당을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까다로운 개막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장할 수는 없지만, 장기전에서는 자신이 있을 것이다.

쟁점

맨시티가 영입한 크로아티아 선수가 금요일에 출전할 것인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몇 명의 선수가 떠나면서 프리미어리그 2023 뉴스에 잡음이 있었는데, 일카이 귄도안이 바르셀로나로, 리야드 마레즈는 사우디 프로리그로 이적했다. 하지만 도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쟁력 있는 팀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제왕은 팀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장에서 현명한 움직임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창의적인 공격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레즈의 손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귄도안의 이적은 전 첼시의 스타 마테오 코바치치가 출전 기회를 가질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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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배당 보기

새로 영입한 코바치치는 인상적인 박스 투 박스 플레이어로,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에 기대하는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잭 그릴리쉬와 필 포든 등의 선수가 활약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선수도 합류했는데, 이번 여름에 요스코 그바르디올도 맨시티와 계약했다. 이 21세의 중앙 수비수는 2022 월드컵에서 인상적으로 활약했고, 레드불 라이프치히의 분데스리가 시즌에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두 크로아티아 출신 선수들은 터프 무어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으며, 이번 여름에 에티하드를 떠날 예정이었던 맨시티의 선수와 함께 경기에 나설지도 모른다. 맨체스터 언론에 따르면 카일 워커가 FC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에 합의한 뒤 에티하드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는데, 그는 맨시티가 우승을 지켜내는 데에 또 한 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의 문화적 혁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로 이끈 번리는 션 디쉬 감독 하에 6연속 1부리그 시즌을 치른 팀과는 차이가 있다. 지금의 번리는 쫓기지 않고 더 흥미로운 팀으로, 자유로운 경기 흐름을 타고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를 좌우로 흔들면서 편하게 득점한다. 번리가 2부리그에서 그랬던 것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점유율을 장악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들을 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잘 알려진 번리의 억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자질을 더했다고 주장하는데, 조던 베이어와 아민 알다킬은 프리미어리그에 행복하게 자리잡은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이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의 첫 벨기에 출신 감독이 될 것이다. — 번리는 지난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하에 성공을 거둔 뒤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그리고 모로코의 스타 아나스 자루리, 스콧 트와인, 제키 안두니와 같은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기에 지켜보기에 즐거울 것이다.

전적

이번 세기 들어 두 팀은 22경기를 치렀는데, 맨시티는 18승, 번리는 1승을 거두었고 세 번의 무승부가 있엇다. 번리는 맨시티가 역대 최고의 기간을 보내는 동안 이들과 맞붙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FA컵 8강전에서 맞붙었으며 엘링 브라우트 홀란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시티가 6-0으로 승리했다. 콤파니 감독은 팀에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는데, 이들이 얼마나 배웠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번리의 마지막 맨시티 전 홈 승리는 2015년이었는데, 조지 보이드가 후반전에 득점하면서 터프 무어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베팅 팁

새 시즌의 첫 주말은 언제나 놀라움을 안기곤 하는데, 번리가 전 우승팀을 상대하기에는 최적의 시기다. 하지만 이들이 7.33의 배당을 뒤집고 엄청난 놀라움을 안길 수 있을까? 그러기는 어렵겠지만 4.84의 무승부는 그리 놀랍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1.28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고 터프 무어를 빠져나오는 데에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맨시티가 1골 차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며, 7.52의 배당이 걸린 1-2라는 성적이 상당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