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vs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사우샘프턴과 포츠머스를 넘어 남해안의 패권을 놓고 벌이는 결투다.
오랫동안 사우샘프턴은 이 영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며 강력한 라이벌 포츠머스 역시 전성기를 보낸 적이 있다. 영광스러운 2008 FA컵 우승과 유럽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상황은 조금 변했다.
사우샘프턴은 강등된 직후 1부리그로 다시 승격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있고 바로 다시 강등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반면 폼페이는 발전하고 있으며, 작년 리그 원 챔피언으로서 이들은 챔피언십으로 다시 승격될 것이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복귀까지는 갈 길이 멀다. 재정 지출에 힘입어 이들은 리그와 컵(이들 역시 2010년 FA컵 결승에 올랐는데, 강등됐을 때와 같은 시즌이다)에서 인상적인 기량을 발휘했는데, 이후 최하위 리그에서의 4시즌을 포함해 고군분투하는 몇 해를 보냈고 침체기를 겪었다.
이제 본머스와 브라이턴이 남았다.
쟁점
브라이턴은 최근 몇 년 동안 최고의 해안가 팀으로 잘 자리를 잡고 있었다.
최근 몇 년 동안 팀을 떠난 선수들(모이세스 카세이도, 벤 화이트, 마크 쿠쿠렐라, 레안드로 트로사르,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등)과 감독(그레이엄 포터, 로베르토 디 제르비), 그리고 핵심 코치진(댄 애쉬워스)를 보면 이들이 어떻게 계속해서 강팀들에 반전을 야기해왔고 심지어 지난 시즌 유럽 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는지 궁금할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지금까지 이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맨유, 토트넘을 꺾었고 아스널을 저지했다.
본머스는 같은 방식으로 관심을 끌지는 못했지만, 이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더 많은 사람이 자세를 고쳐잡고 주목하게 만들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하에 이들은 확연한 성장을 이루었고, 지난 시즌 2강인 맨시티와 아스널을 포함해 2024-25 시즌에 쾌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성향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 8월 에버턴의 우려를 잘 이용하며 승리했다.
이런 이유로, 토요일 오후의 맞대결이 비공식적으로 남해안 챔피언 자리를 둔 경기라고 주장(비꼬면서)할 수 있는데, 두 팀은 최근 몇 주 동안 맨시티를 꺾기도 했기 때문이다.
브라이턴은 2주 전 맨시티에 반전 상황을 만들었는데, 젊은 감독 파비안 휘르첼러가 국내 최고의 팀을 이길 수 있다는 팀 전체의 믿음을 요구하며 두려움 없이 경기에 나설 것을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프리미어리그 이후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에 접어든 것도 이들에게는 좋은 시점이었다.
지난 시즌 이들의 시즌은 엄청난 부상으로 얼룩졌으며 이들의 부상 선수 명단은 이번 시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잭 힌셸우드(무릎)과 야신 아야리(발목)은 모두 맨시티 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타리크 램프티(종아리), 카를로스 발레바(무릎), 페드리 카디오글루(발)는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못했다.
발레바와 힌셸우드는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할 좋은 기회를 맞을 수 있으며, 루이스 덩크(종아리)는 휘르첼러 감독에 의하면 복귀가 “임박”해 있다.
본머스는 핵심 선수인 알렉스 스콧(무릎), 훌리안 아라우호(햄스트링), 루이스 시니스테라(허벅지)가 모두 뻐지며, 당고 와타라(내전근), 앙투안 세메뇨(무릎)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라올라 감독은 중원에도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라이언 크리스티가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기 때문이다.
많은 팀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본머스 역시 여름에 핵심 선수들을 잃었지만 토트넘이 6천만 파운드 이상을 지불할 의향이 있었던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 없이도 이들은 꽤 잘 해내고 있다.
토요일에는 2024년 버전의 본머스와 브라이턴이 맞붙기에 결장하는 선수들은 두 팀의 관심 밖에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승점뿐 아니라 강력하고 자랑스러운 권리가 걸려 있다.
전적
양 팀은 101년 동안 꾸준히 맞붙어왔고 큰 격차는 없다.
역대 첫 맞대결은 1923년 12월 전 디비전 3 사우스로, 당시 본머스 앤 보스컴 애슬레틱이 한 골을 넣으며 브라이턴을 이겼다.
브라이턴은 한 주 뒤 홈에서 5-0 홈 승리를 거두며 설욕했다.
1963년까지 해당 리그에서 이들의 모든 맞대결은 당시 리그 디비전 3로, 본머스가 1-0 원정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1988년 FA컵 3라운드 경기까지 이들은 그 리그에서 내내 경기를 치렀는데, 이후 디비전 2에서 시간을 보냈다.
1부리그 경기는 2017년까지 없었는데, 본머스가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드류 서먼과 저메인 데포가 득점했고, 그에 앞서 솔리 마치가 브라이턴의 선취점을 넣었다.
지난 시즌의 이 경기는 훨씬 일방적이었는데, 마르코스 세네시, 에네시 위날, 저스틴 클라위버르트가 득점하며 3-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홈에서 3-1로 승리했다.
솔랑케가 선취점을 넣은 뒤 브라이턴은 자책골로 반격했으며 후반전에는 활발한 윙어 미토마 카오루가 두 골을 넣었다.
전체적으로 본머스는 45승, 브라이턴은 42승, 무승부는 29번이었다.
베팅 팁
SBOTOP 프리미어리그 배당에서 두 팀의 승패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본머스의 승리는 2.40, 브라이턴은 2.59로 차이가 거의 없다.
아시안 핸디캡도 비슷한데, 2.40의 홈 팀 -0.50이나 2.16의 브라이턴 0.00은 어떨까?
지난 시즌의 이 맞대결이 재현된다면 3-0의 점수로 28.00의 배당을 얻을 수 있다.
이 경기가 그보다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3.33의 무승부가 꽤 매력적으로 보인다.
지난 세기에 두 팀 간에 무득점 무승부가 4번뿐이었고 1994년부터는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의 2-3골과 2.57의 4-6골보다는 16.00의 점수 0-0이나 3.83의 총 0-1골을 생각해 볼 만하다. 어느 정도 골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본머스가 앞설 것으로 생각되기에 나의 ** 예측은 본머스 아시안 핸디캡 -0.50으로 2.40의 배당이 걸려 있다.
별 (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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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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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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