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시티가 박싱 데이의 횡재를 노린다

맨체스터 시티 vs 레스터 시티

블루문이 다시 떠오르며, 오는 26일 열리는 맨시티와 레스터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팬들을 즐겁게 만들 것이다.

두 팀은 뉴캐슬을 상대로 리그 4-0 승리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레스터는 수요일 밤 리버풀과 EFL컵 경기를 치렀고, 이는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전반전에 3-1 리드를 잡은 뒤 이들은 95분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는데 체력적인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타격을 입었다. 반면 맨시티는 이미 EFL컵에서 탈락하며 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2021 배당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홈 승리에 1.19 를 보이며 거의 확신을 보이고 있다.

레스터는 최근 시즌에 4강에 꾸준히 진입해 있었기에 만만한 팀은 아니다. 하지만 이 배당은 레스터의 기량이나 부족함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의 압도적인 우세를 말해주고 있을 뿐이다.

쟁점

많은 경기 수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의 감독과 주장들은 목요일 오후에 만나 누적된 경기 수와 선수 복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지만 맨시티의 감독과 선수들은 불만이 별로 없다.

라이벌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주장 조던 헨더슨은 목소리를 높였고 일부 팬들은 엄청난 수입을 얻는 선수들이 한 주에 세 경기를 하는 것에 고군분투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14명의 성인 선수들이 있는 팀이 압박을 받고 있는 더 작은 팀들의 일정에 맞춰야 한다는 프리미어리그의 지침은 압박을 받고 있다. 이는 선수단이 풍부하고 충분한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맨체스터 시티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다.

맨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8연승을 달성했고 크리스마스에 1위 자리를 확보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전 활약에 팀을 비판했다. 그는 시즌 내내 치른 것 중 최악의 경기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뉴캐슬이 엉망이었을 수도 있지만 맨시티는 전반전에 2-0으로 앞섰다.

여름에 방출될 것으로 보였던 와이드맨 베르나르도 실바는 7골을 기록하며 평소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반면 윙백 주앙 칸셀로도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는 뛰어난 수비수이며, 공격에 가담했을 때 다른 공격수들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맨시티가 뉴캐슬에 승리할 때 멋진 득점을 만들어냈다.

맨체스터 시티의 주앙 칸셀로가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 전에서 득점하려 한다. — 주앙 칸셀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부상에서 복귀했고 맨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에 7-0 압승을 거둘 때 2골을 넣었다. 그리고 그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일 때 이 벨기에 출신의 선수는 분명 리그 최고의 선수이다.

팀의 선수들 모두 값진 공적을 쌓고 있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득점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7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에게 말도 안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지적하기까지 했다.

미드필더 에이스인 잭 그릴리쉬와 필 포든은 맨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에 최근 승리를 거둔 뒤 클럽에 갔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잠시 비난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뉴캐슬 전에서 결장했으며, 감독의 신임을 받기 위해 선발진에 복귀할 수도 있다.

레스터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레스터가 수요일에 그런 소모전을 치른 뒤 경기를 하는 것은 얼마나 함들 것인가. 이들은 그저 그런 시즌 전반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들의 프리미어리그 2021 성적은 6승 4무 6패였다.

이들은 그 패배에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에서 아스톤 빌라와 나폴리에 패한 뒤 약화된 레스터는 뉴캐슬을 완전히 압도했지만 이는 반등의 신호탄이 되었을 분이다.

이들은 여전히 9골을 기록하고 있는 노련한 공격수 제이미 바디에게 의지하고 있는데, 그는 리버풀과의 EFL컵 경기에서 패할 때 초반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미드필더의 조율사 제임스 메디슨은 최고의 기량을 회복한 것으로 보이는데,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EFL전에서 패배할 때 깜짝 득점을 성공시켰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팀에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가 리그 선두를 괴롭히기에 충분할지는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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