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에버턴에게는 즐거울 일이 많이 남지 않았다

아스널 vs 에버턴

아스널과 에버턴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에미레이트로 향하는 팬들의 얼굴에 웃음기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경기를 즐기지 못할 이유는 없다.

목요일 밤 성적에 따라 에버턴은 잔류를 보장받기에 충분한 승점을 얻을 수도 있는데, 구디슨 파크에 있는 누구도 이런 상황이 올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았다. 이들은 갑자기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스널을 상대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에게는 힘든 몇 주였다. 이들은 많은 이들이 탐내는 4위 자리를 차지하기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끔찍한 연패로 이 목표를 이루기는 매우 어려워졌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에버턴이 초조하게 몇 주를 보낸 뒤 이들이 목요일 밤 구디슨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는다면 안전해질 수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일요일에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패하면서 여전히 위험에 처해 있다.

아스널의 승리는 1.51, 에버턴은 5.03을 보이며 무승부는 3.78이다. 만약 홈 승리가 나온다면 두 팀 모두에게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쟁점

아스널은 스스로 향상을 이룰 수 있을까?

아스널은 지난 주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진출권을 확정할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결과는 끔찍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전 승리로 끝난 아스널의 4경기 연승을 끝낸 것에 대해 심판을 비난할 것인데, 이는 어느 정도 정당한 이유가 있다.

센터백 롭 홀딩이 33분에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하기에 앞서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세드릭 소아레스가 손흥민을 밀었다는 판정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아르테타 감독은 분노했지만 케인과 손흥민이 득점을 추가하며 팀은 풀이 죽고 말았다.

그리고 월요일 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0으로 패하면서 아스널은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에 2승점 뒤진 채 이번 마지막 주말 경기에 임하게 된다.

이 팀은 공격력이 풍부한 젊은 팀이다. 20세의 부카요 사카는 11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며 21세의 에밀 스미스 로우는 10골, 아직 20세에 불과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5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밝아 보이지만 이들은 에버턴 전에서의 성과가 필요하며 일요일 토트넘을 상대하는 강등 확정팀 노리치 시티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장기간 부상으로 결장하는 키어런 티어니와 토마스 파르티는 지난 몇 주 동안 결장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이 어렵다.

에버턴은 여독을 풀어야 한다

히샬리송과 데마라이 그레이는 12월 아스널을 상대로 에버턴에 프리미어리그 2-1 승리를 안겼다. — 에버턴의 데마라이 그레이가 2021년 12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에버턴은 이번 시즌 구디슨 파크 밖에서 치른 원정에서 2승 4무 12패로 끔찍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경기 전 프리미어리그 2022 배당도 이들이 에미레이트에서 그리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것은 왓포드가 비커리지 로드에서 치른 12경기 중 패하지 않은 첫 경기라는 맥락과 이어졌고, 그로 인해 에버턴은 다시 강등될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램파드 감독의 수비가 취약하다는 것은 이처럼 활발한 아스널의 공격을 상대로 좋은 소식은 아니다. 벤 고드프리, 예리 미나가 부상을 당했고 루키 수비수인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브렌트포드 전에서 패할 때 퇴장을 당하면서 에버턴은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일요일에 메이슨 홀게이트를 이끌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의 마이클 킨이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 번리,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2022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다른 팀들이 많을 것이다. 에버턴은 마지막 2경기에서 2승점을 얻는다면 거의 안정적으로 잔류가 확실하지만 만약 목요일 팰리스에 무승부를 거두거나 패한다면 꽤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현재 강등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은 지난 홈 경기에서 파스칼 스트라위크가 92분에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브라이튼에 1승점을 내주었다.

에버턴이 강등당하게 된다면 스스로를 비난해야 할 것이다.

전적

아스널과 에버턴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맞대결 전적은 꽤 일방적이었다. 아스널은 지난 30년 동안 37승 13무 11패의 성적을 냈다.

하지만 에버턴은 최근 세 번의 맞대결에서 무패했는데, 히샬리송과 데마라이 그레이의 후반전 득점으로 12월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에버턴은 에미레이트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베팅 팁

에버턴이 이 경기 전에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든 아니든 이들의 취약한 수비가 굶주리고 젊은 아스널의 공격을 저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아스널에게는 실망스러운 한 주였으며 이들은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작은 기회를 줄 의무가 있다. 또한 에버턴의 최다 득점자인 히샬리송이 계속해서 좋은 기량을 이어갈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며, 대안 베팅으로 2.75골 이상의 SBOTOP 배당은 1.81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