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풀럼은 포레스트에 프리미어리그 첫 패배를 안기려 한다

노팅엄 포레스트 vs 풀럼

다시 프리미어리그 주말이 돌아왔고,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승리 이후 2연승을 노리는 풀럼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8위와 9위 팀이 토요일 시티 그라운드에서 격돌할 예정인데, 두 팀은 다른 프리미어리그 라이벌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팀은 지난 경기에서 브라이튼에 짜릿한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경기 83분에 모건 깁스 화이트가 퇴장을 당하면서 결국 큰 대가를 지불했다.

반면, 크라벤 코티지의 팬들은 드디어 웃을 수 있었는데, 풀럼이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1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 승리는 풀럼의 리그 2연속 1-1 무승부 뒤에 나왔다.

쟁점

아멕스에서 포레스트는 희비가 엇갈렸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포레스트 팀은 리버풀 전에서 엄청난 성과를 낸 뒤 2연승을 거두겠다는 희망을 안고 브라이튼 전에 임했다.

힘겨운 두 팀을 상대로 원정 연승을 거둔 것은 포레스트에게 좋은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들이 시즌 초반에 기세를 크게 드높이게 했다.

그리고 이들의 바람은 13분에 크리스 우드의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잡으면서 거의 이루어질 뻔했다. 하지만 리드를 잡았음에도 브라이튼이 더 좋은 팀이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났고, 브라이튼은 전반 종료 직전 빠르게 연속 득점할 때까지 공을 장악하고 있었다.

잭 하인셀우드는 얀 폴 반 헤케의 크로스를 예리한 헤더로 연결시켜 동점골을 만들었고, 대니 웰벡은 마츠 셀스가 꼼짝하지 못하는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2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풀럼 원정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노린다. — 노팅엄 포레스트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브라이튼은 후반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포레스트는 작은 기회를 성공으로 연결시켰는데, 조타 실바와 라몬 소사가 슈팅을 날렸고, 70분에 실바는 소사가 쉽게 공을 밀어넣어 득점하는 데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포레스트의 기쁨은 잠시였는데, 깁스 화이트가 주앙 페드로에게 가한 태클 때문이었다. 이는 심판이 ‘공만 건드렸다’는 동작을 취하면서 원정 팬들이 제대로 들어간 태클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판정이 번복되었고 깁스 화이트는 퇴장을 당했다.

그리고 드라마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파비안 휘르첼러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도 그 사건 이후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는 토요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시티 그라운드에 서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풀럼은 또 한 팀에 0을 안기려 한다

2연속 무승부를 거두고 챔피언십 팀인 풀럼에 패하며 EFL컵에서 실망스럽게 탈락한 풀럼은 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풀럼은 아다마 트라오레의 크로스가 라울 히메네스에게 멋지게 날아가 골키퍼를 지나가는 멋진 발리슛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앞서갔다.

에밀 스미스 로우는 닉 포프가 막을 수 없는 슛으로 2-0을 만들었다. 뉴캐슬은 후반전에 하비 반스의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후반 역전의 희망은 추가시간에 리스 넬슨이 풀럼에 3승점을 모두 안기면서 사라지고 말았다.

이 패배는 뉴캐슬의 리그 첫 패배였다.

전적

모든 열성 팬들은 풀럼과 포레스트 간의 경기가 잉글랜드 2부리그의 대표적인 맞대결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전체적으로 두 팀은 136경기를 치렀으며, 풀럼은 45승으로 포레스트의 33승에 앞서며, 다른 28경기는 모두 무승부였다.

그중 네 경기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열렸는데, 풀럼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지난 시즌 3-1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베팅 팁

이번 경기는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SBOTOP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홈 팀에 2.31로 약간 더 기울어 있으며, 풀럼은 2.85, 무승부는 3.14다.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두 팀은 지금까지 최근 프리미어리그 2024에서 무승부의 성적을 많이 냈으며, 포레스트는 세 번, 풀럼은 뉴캐슬 전 승리에 앞서 2연속 무승부였다.

이 경기가 한 팀의 승패 없이 끝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운이 좋다면 0-0의 점수로 10.00의 배당을 얻게 될 것이며, 1-1 무승부는 6.00이다. 그리고 두 팀이 이번 시즌 6경기에서 득점 없이(컵 대회 승부차기와는 무관하게) 끝냈기에 이 결과에 베팅하는 것은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