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풀럼은 붉은 파도를 버텨낼 수 있을까?

리버풀 vs 풀럼

안필드 원정 경기는 언제나 어려울 수 있다. 반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이곳은 원정 팬들에게 가장 두려운 장소 중 하나였으며, 스피온 콥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옐로우 월의 잉글랜드 버전으로 전설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vs 풀럼 전이 현지시간 일요일 2시에 시작할 때 원정 팬들은 노란색에 눈부시지 않을 것인데, 수많은 붉은색이 이들과 팀 앞에 자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청난 함성이 나올 것이다. 경기장 위에서 리버풀 선수들은 그에 응답할 것인데, 주르겐 클롭 감독의 팀은 2강 팀들을 압박하려 할 것이며 풀럼의 골문에는 붉은 공격의 물결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리그 선두인 아스널은 토요일 울버햄튼을 상대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는 일요일에 홈에서 토트넘을 맞이한다. 그리고 리버풀과 함께 28승점을 거둔 아스톤 빌라는 본머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리는 매력적인 축구 주말을 앞두고 있으며, 이 경기는 최고의 경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경쟁 중인 다른 팀들은 리버풀 vs 풀럼 전의 업데이트를 기다릴 것이 확실하다.

두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이번 경기에 임한다. 리버풀은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거두었고, 풀럼은 홈에서 5골이 나온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논란이 많았던 경기에서 승리했다.

쟁점

살라가 불을 뿜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데에 1.23의 SBOTOP 배당을 보이는 리버풀은 3승점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의 핵심 선수가 현재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다른 결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모 살라는 리버풀의 브렌트포드에 3-0 승리를 거둔 지난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었으며, 그는 10골 5도움을 기록하게 되었다. 반면 그를 둘러싼 공격수들은 바귀었는데,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오래 전에 사라졌고 다윈 누녜스, 디오고 조타,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즈가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다.

살라는 여름에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공격적으로 영입하려 했으며, 만약 그가 떠났다면 리버풀이 우승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낮아졌겠지만 이들은 현재 확실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녜스는 4골 4도움으로 강하게 치고 나가고 있으며, 디아즈는 루턴 타운 전의 마지막 동점골을 포함해 3골을 기록 중이다. 조타는 현재 출전 정지를 당했으며 클롭 감독은 부상으로 다소 걱정거리를 안고 있다. 윙백 앤드류 로버트슨과 미드필더 티아고가 빠져 있으며, 포르투갈 출신의 이 공격수와 골키퍼 알리송도 치료 중이다.

모하메드 살라의 두 골과 디오고 조타의 득점이 리버풀에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안겼다. —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브렌트포드 전에서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후 치러질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다른 홈 경기에서 클롭 감독은 팀에 변화를 주어야 하겠지만, 많은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풀럼은 행운이 이어져야 한다

행운은 용기 있는 자에게 따른다고 이들은 말하며, 윌리안이 두 번째로 성공시킨 후반 페널티킥으로 풀럼이 3-2로 승리한 경기에서 이를 증명했다. 풀럼은 월요일 울버햄튼 전 이전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지만 이들은 용감하게 맞섰고 알렉스 이워비가 엄청난 움직임을 보이며 영리하게 득점하면서 7분만에 앞서 나갔다. 마테우스 쿠냐의 헤더가 울버햄튼의 동점골로 이어졌지만 윌리안은 넬슨 세메도가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톰 케어니에게 저지른 반칙 덕분에 얻은 페널티킥으로 풀럼의 리드를 찾아왔다.

림이 황희찬에게 저지른 반칙으로 울버햄튼은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 한국 선수가 기회를 잡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반격했다. 두 팀이 동점으로 승점을 나눠가질 것으로 보였지만, 해리 윌슨이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갔을 때 VAR이 개입했다. 울버햄튼은 분노했지만, 풀럼은 행운을 누리면서 경기에서 우위를 점했다.

실바 감독은 팀이 계속 우위를 점하게 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힘든 리버풀 전이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홈 경기가 이어지면서 더 많은 승점을 얻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있다. 그리고 런던 팀은 앞으로 있을 세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 최고의 선수인 미드필더의 장군 주앙 팔리냐가 출전 정지에서 복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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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리버풀은 맞대결에서 19승 6무 7패로 앞서고 있지만, 풀럼은 5월 안필드에서 모 살라가 전반전 페널티킥으로 1-0 패배를 당하기 전까지 3경기 무패 중이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리버풀은 모든 대회의 6경기에서 3승 2무 1패 중이며, 풀럼은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배당에 무게감을 더하자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 홈 6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베팅 팁

그렇기에 리버풀 vs 풀럼 전의 배당은 홈 승리에 기울어 있으며, 무승부는 5.80, 풀럼의 승리는 7.33을 보인다. 리버풀이 편안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두 팀 모두 득점력을 갖추고 있기에 많은 골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리버풀의 3-1 승리에 걸린 8.20의 배당은 꽤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