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은 맨시티의 악몽을 더 힘들게 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시티 vs 에버턴

박싱데이 축구는 잉글랜드 팬들에게 굉장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단 3일 동안 즐길 만한 프리미어리그 축구 일정이 가득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그리 즐겁지 않을 것 같은데,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악몽 같은 일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는 가장 의아한 시간인데, 이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을 겪고 있으며 리그에서도 8전 6패를 당했다.

그리고 이제 이들은 션 디쉬 감독의 에버턴을 상대하는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팀은 아니다. 에버턴이 강등권을 바로 뒤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맨시티는 강등될 정도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디쉬 감독의 팀은 최근 아스널과 첼시를 좌절시켰다. 맨시티의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을까?

쟁점

타격 없는 점유율이 맨시티의 약점이다

맨시티는 최근 8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6패를 당했다. —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이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애스턴 빌라는 마지막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팀이며,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한 뒤 이 경기는 또 한 번의 심각한 타격이었다.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맨시티가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보며 34.00의 배당을 보이는데, 이들은 현재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선두 리버풀에 12승점 뒤쳐진 7위에 있다.

맨시티의 국내 리그는 사실상 거의 끝난 것 같다.

그리고 문제는 확연히 눈에 띈다. 빌라 전에서 보인 것처럼 맨시티는 상당 기간 점유율을 보였지만 성과가 없었는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빌라는 이들이 기회를 잡을 때마다 맨시티에 타격을 입혔으며 욘 듀란과 모건 로저스는 너무 쉽게 원정 팀의 수비를 흐트러트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이 공을 잡았을 때 패스는 너무 허술했고 이들이 득점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시즌 초반을 엄청난 기세로 시작하고 골든 부트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잡았던 엘링 홀란은 리버풀의 모 살라에게 따라잡혔는데, 그는 이 거구의 노르웨이 선수가 13골인 반면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분명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2024 성적은 곧 좋아지겠지만, 점유율이 성과로 이어진다는 주문은 완전히 사라진 듯하다. 그리고 디쉬 감독은 공을 그리 오래 갖고 있지 않고도 성과를 내는 데에 능숙하다.

에버턴은 인상적인 해트트릭을 노린다

지난 주 아스널에 0-0 무승부를 거둔 에버턴은 일요일에 첼시를 저지하며 연속으로 셧아웃을 기록했는데, 이처럼 성공적인 팀을 상대로는 상당한 성과다. 골키퍼 조던 픽포드는 이번에도 핵심적인 활약을 했는데, 승리하면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팀을 낙담하게 만들었다. 에버턴은 10월 초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7번 무실점 경기를 치렀으며 유럽 5대리그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며, 이들은 최근 6경기에-서 5번 무실점했다.

디쉬 감독과 함께 번리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한 센터백 제임스 타코우스키는 수비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는 홀란과의 경쟁을 즐길 것이다. 하지만 그의 전 번리 팀 동료인 드와이트 맥닐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윙어는 이번 시즌 에버턴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였지만, 무릎 부상으로 최근 두 경기에 결장했고 맨체스터 시티 전은 그에게 너무 이른 시점의 경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