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와 팰리스가 초반 런던 더비를 치른다

브렌트포드 vs 크리스탈 팰리스

런던 더비가 브렌트포드와 크리스탈 팰리스 팬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두 팀은 8월 18일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팰리스는 지난 시즌 후반의 기세를 이어가려 하는데, 신임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는 시즌 막바지에 팀을 강등권에서 중위권으로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2023-24 시즌을 7경기 무패로 끝낸 크리스탈 팰리스는 다음 시즌을 향한 기대를 드높였다.

그리고 이들이 무패로 클럽 친선경기를 끝내면서 이들은 이제 부상과 경기장 밖의 문제로 골치를 겪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좋은 기세로 2024-25 시즌을 시작하려 한다.

브렌트포드는 개막 주에 반전을 야기할 수 있을까? 혹은 글라스너 감독의 팀이 계속해서 팀의 화려한 전적을 이어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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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비상하는 독수리는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십에 강등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들은 시즌을 3개월 남겨놓고 단 6승만 거두고 있었고, 상황은 돌이킬 수 없어 보였다.

로이 호지슨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되었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이끌었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고전하는 팰리스를 되살리는 임무를 맡았다.

글라스너 감독은 기적의 인물이었다.

이 49세의 오스트리아 출신 감독이 부임한 뒤 크리스탈 팰리스는 시즌의 쓰라린 마무리를 면했고, 좋은 기세로 시즌을 마치면서 10위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들이 상위권으로 마무리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었다.

그렇기에 팰리스 팬들에게는 “만약 글라스너가 반 시즌도 안 되어 그런 업적을 냈다면 1년이 주어졌을 때 어떨지 상상해 보자.”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마이클 올리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상위권 팀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진 팀이다.

에베레치 에제, 마크 게히, 장 필립 마테타, 아담 와튼은 팰리스가 보유한 핵심 선수들 중 일부이며, 팬들은 이들이 더 좋은 팀을 찾아 떠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새로 영입한 카마다 다이치도 지켜볼 선수 중 하나인데, 이 공격수는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글라스너 감독과 함께한 적이 있다.

만약 연초에 상황이 좋아지고 지난 시즌과 비슷한 끔찍한 일련의 상황을 면한다면, 이들은 반전을 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브렌트포드의 악몽 같은 시즌은 계속될 수 있다

몇 시즌 전 브렌트포드는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9위로 마무리했는데, 이후 브렌트포드는 부상과 출전 정지에 타격을 입었다.

이들은 리그에서 연봉이 가장 낮고 힘을 낭비한 팀들 중 하나였기에, 부상으로 이들이 하향 곡선을 그렸을 때 얼마나 큰 피해가 있었을지 상상해 보자. 작년에 이 웨스트런던 팀은 총 18명의 선수가 건강 관련한 문제로 빠졌으며, 그중 13명은 5경기 이상 빠질 수밖에 없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강등권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다행히 이들은 감독으로서의 능력에 힘입어 해낼 수 있었다.

이반 토니가 도박으로 출전 정지를 당한 것은 팀이 그렇게 고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 28세의 선수는 2022-23 시즌에 득점 기계였는데, 리그 33경기에서 2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반 토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브렌트포드의 홈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 지난 시즌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는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브라이언 음뵈모는 그가 남긴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맡았으며, 이 카메룬 국가대표가 자기 역할을 하는 동안 그는 토니만큼 많은 골을 넣지는 못했다.

그리고 3천만 파운드에 영입한 공격수 이고르 티아고가 프르시즌에 부상을 당하면서 브렌트포드는 새 시즌을 불운하게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한동안은 이어질 듯하다.

만약 충분하지 않다면, 이들은 또한 힘겨운 일정을 맞게 되는데, 9월이 지나기 전에 지난 시즌ㄴ 5강 팀들과 홈, 원정에서 맞붙게 된다.

전적

두 런던 팀은 여러 번 맞붙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는 당시 하부 리그에서 열렸으며, 이번 경기는 이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는 7번째 경기에 불과하며, 그 모든 경기는 2020년대에 열렸다.

전체적으로 팰리스는 맞대결에서 18승으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브렌트포드는 14승이다.

하지만, 이들이 지금까지 치른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는 5경기가 무승부였으며, 팰리스가 2023년 12월 3-1로 유일한 승리를 기록했다.

베팅 팁

팰리스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는 있지만, 우리는 3.22를 보이는 무승부도 대안 베팅으로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지적한 것처럼 이들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경향이 있다. 만약 브렌트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면 배당은 2.42다. 두 팀 간에는 큰 격차가 없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024 성적이 이어진다면 나는 근소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이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