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vs 카디즈 CF
바르셀로나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부르트에 의해 충격적인 유로파리그 탈락을 경험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캄프 누에서 라리가 경기를 다시 치르게 된다. 사비 감독의 팀은 높은 승리 가능성을 안고 경기에 임했지만, 이들은 홈에서 독일 팀에게 쉽게 패했다.
카탈루냐의 이 팀은 주중에 카디즈를 맞이하며 홈 팬들에게 보상할 기회를 안게 된다.
라리가 2022 배당은 카디즈의 패배를 강력하게 예생하고 있지만, 라리가가 진행됨에 따라 이들은 바르샤와 좋은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쟁점
바르샤는 프랑크푸르트에 패한 뒤 반등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아인트라흐트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충격패를 당하면서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는 거의 75%의 점유율을 보였음에도 홈에서 15-10으로 슈팅에서 뒤쳐졌던 카탈루냐 팀에게는 끔찍한 결과였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샤 회장은 거의 2만 명의 프랑크푸르트의 팬들이 캄프 누에 입장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사과했는데, 이는 바르샤의 홈 어드밴티지를 줄이는 데에 한몫했다.
하지만 카디즈를 상대로는 카탈루냐 팀의 팬들이 대다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바르샤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 바르샤는 현재 리그에서 홈 5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3연속 무실점했다.
게다가 이들은 최근 15번의 리그 경기에서 무패했으며 최근 7연승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번 레반테 전 승리를 거두는 데에 루크 데 용의 후반 결승골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바르샤에게 나쁜 라리가 2022 소식은 젊은 미드필더 페드리가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남은 시즌 결장한다는 것이다. 반면 수비수 라파엘 아라우조는 출전 정지를 당했고 헤라르드 피케의 출전도 불확실하다.
프렝키 데 용은 페드리의 미드필더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만약 피케가 출전하지 못한다면, 크리스마스 이후로 라리가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클레망 랑글레가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선발로 출전할 수 있다.
반면 사비 감독이 공격에 변화를 줄지는 미지수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를 치렀으며, 최근 4경기에서 단 1골만 기록했다. 멤피스 데파이와 루크 데 용이 오바메양을 대신해 선발 출전할 수 있는 선택지다.
하지만 우스만 뎀벨레는 그의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이 프랑스 출신 선수는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최고의 바르샤 선수였으며 최근 7번의 라리가 경기에 출전해 9도움을 기록했다.
카디즈는 강등권 경쟁을 끝내가는 상황이다
카디즈는 힘겹게 강등권을 벗어나기 직전의 상황이다. 이들은 29승점을 보유한 그라나다와 마요르카에 단 1승점 뒤쳐져 있는데, 후자에 비해서는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하지만 2경기에서 4승점을 얻은 이들은 고공행진 중인 레알 베티스와의 이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카디즈는 이번 시즌 홈에서 크게 고전했으며 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악의 홈 성적을 안고 있따. 하지만 이들은 드디어 새 감독 세르히오 지휘 하에 5경기 무패하며 발전했는데, 여기에는 베티스 전 패배에 앞서 라요 발레카노와 비야레알 전 연승이 포함된다.
카디즈의 원정 기록은 더 나았는데, 15경기에서 3승을 하며 14승점을 확보했다.
카디즈는 핵심 미드필더 루벤 알카라즈가 출전 정지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데, 이는 안정적인 수비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다. 이 30세의 선수는 1월 세르히오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선발로 활약해 왔으며 최근 8번 경기에 출전해 팀이 5경기 무실점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카디즈에게 득점은 가장 큰 걱정거리다. 이들은 31경기에서 단 26득점에 그쳤는데,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기록이다. 38세의 알바로 네그레도가 6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전적
카디즈는 라리가에 복귀한 지 두 시즌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그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들은 2020년 첫 맞대결에서 2-1 홈 승리를 거두었는데, 네그레도가 결승골을 넣었다. 이들은 캄프 누에서도 알렉스 페르난데스의 후반 페널티킥을 바르샤에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카디즈는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바르샤에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었다. 바르샤는 프렝키 데 용이 두 장의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퇴장당한 뒤 25분 동안 10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베팅 팁
SBOTOP 배당은 바르셀로나가 2년 만에 드디어 카디즈에 승리한다는 것에 1.21로 크게 기울어 있으며, 카디즈의 캄프 누 승리는 12.00으로 크게 뒤쳐진다. 반면 무승부는 6.40이다.
바르샤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홈 패배를 당한 뒤 반등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페드리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카디즈는 라리가 잔류를 위해 싸우는 가운데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카디즈가 캄프 누에서 꽤 치열하게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원정 팀의 끈질긴 수비는 꽤 접전이 되도록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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