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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친선경기: 코스타리카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전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vs코스타리카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는 오는 11월 열리는 월드컵 2022를 앞두고 이번 주 금요일 고양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친선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메룬과 우즈베키스탄도 고양에서 두 번의 친선경기를 치르게 되겠지만, 후자는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기에 경기에서 얻을 것이 별로 없을 것이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축구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 속해 있으며 코스타리카는 E조에서 일본, 독일, 스페인을 상대하게 된다.

경기 전 SBOTOP 국가대표 친선경기 2022 배당은 태극전사들이 홈에서 꽤 잘 해왔으며 지표상으로는 더 나은 팀이기에 코스타리카의 패배를 점치고 있다.

이 경기의 프리뷰를 아래에서 더 읽어보자.


쟁점

손흥민과김민재가대한민국을위해출전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팀에서는 토트넘의 손흥민, 나폴리의 김민재, 울버햄튼의 황희찬, 마요르카의 이강인과 같은 유럽파 선수들이 주축이 될 것이다.

26명의 선수단에서 유일하게 주목할 만한 변화는 베테랑 골키퍼인 조현우가 무릎 이상으로 인해 빠졌다는 것인데, 그로 인해 제주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김동준이 골대 사이에서 그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선수인 만큼 손흥민이 모든 주목을 받을 것이다. 이 토트넘의 공격수는 분명 카타르에서 빛날 것인데, 특히 지난 출전에서 드디어 득점을 가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를 수상하고 자신감에 차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2-23 시즌 초반에 다소 부진했다. 그는 모든 대회의 첫 8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울루 벤투 감독은 모두 걱정하지 않았다.

지난 일요일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14분 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의 6-2 승리를 견인했고 모든 사람들에게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경기장 반대편에서 김민재는 지켜봐야 할 또 한 명의 한국 스타 선수다.

그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에 접어드는데, 이미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몬자와 라치오를 상대로 세리에A 2골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활약하는 세 번째 한국 선수다. 그는 이번 여름에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는 발목 수술에서 회복하는 동안 여름에 치러진 친선경기에 결장한 뒤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다. 김민재가 수비진의 실질적인 리더인 만큼 그의 복귀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코스타리카는노쇠한팀이다

스타 선수들의 나이가 들어가면서 코스타리카는 변화기에 있는 팀이다.

현 시점에서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케일러 나바스다. 이 35세의 선수는 등 부상을 당한 뒤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기회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라는 자신의 지위를 다시 자리매김하려 할 것이다.

케일러 나바스는 코스타리카와 대한민국 간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코스타리카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뉴질랜드를 상대한 2022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동료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그와 함께하는 다른 베테랑은 조 캠벨, 브라이언 루이즈, 셀소 보르헤스인데, 이들은 도합 414경기에 출전해 81골을 넣었다.

코스타리카는 어느 정도 변화를 가할 필요가 있으며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즈 감독 지휘 하에 번성할 수 있는 젊은 국내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안토니 콘트레라스와 게르손 토레스는 모두 25세 이하의 나이이며, 이미 총 19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전적

금요일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는 9경기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태극전사는 총 맞대결에서 4승으로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코스타리카는 3승, 그리고 2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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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에도 고양에서 열렸던 이들의 지난 경기에서는 홈 팀이 2-0으로 승리했는데, 전후반 각각 1골씩 기록했다. 이 승리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대한민국 감독으로 치른 데뷔전이었다.

대한민국은 지난 6월에 13일 동안 네 번의 시범경기를 치렀으며 국가대표 친선경기 2022 성적은 혼재되어 있었다. 이들은 브라질에 5-1로 패했지만 칠레를 2-0으로 이겼으며 파라과이 전에서는 2-2 무승부, 그리고 이집트에는 4-1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1패에 그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총 5-0으로 뉴질랜드, 마르티니크, 미국을 꺾었으며, 유일한 패배는 파나마 전(2-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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