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풀럼은 팰리스에 설욕전을 노린다

풀럼 vs 크리스탈 팰리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컵 대회가 이번 주말 다시 열리는데, 풀럼이 크라벤 코티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FA컵 8강 경기를 치른다.

마르코 실바 감독의 풀럼과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홈 팀은 8위로 유럽 대회 진출권을 노리고 있으며 원정 팀은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12위에 올랐는데, 풀럼에는 6승점 뒤쳐져 있고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FA컵의 결과는 열려 있는데, 리버풀,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가 탈락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강력한 우승후보기는 하지만 SBOTOP 통계 팀은 풀럼이 첫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8.00 정도로 4위로 꼽고 있는 반면 FA컵 2025 배당은 우승후보 6위 크리스탈 팰리스가 코티지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한다. 풀럼이 휴식기 전에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었을 때 이들은 2-0 승리를 거두었던 반면, 팰리스는 고전 중인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모든 대회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풀럼은 팰리스에 어느 정도 설욕할 기회를 맞고 있는데, 팰리스는 불과 5주 전 실바 감독의 팀과 원정 경기를 치렀을 때 2-0으로 승리하며 3승점을 모두 가져갔다.

쟁점

풀럼은 두 공격수와 함께 사우고 있다.

풀럼 팬들에게는 흥미진진한시기다. 이번 경기 이후 풀럼은 또 한 번의 중요한 더비를 치르는데, 이들은 4월 1일 화요일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과 맞붙는다. 그리고 나서는 리버풀, 본머스, 첼시 전을 치른 뒤 운명의 순간이 다가오는 사우샘프턴 전으로 한 달을 마무리한다. 이 다섯 경기는 실바 감독의 팀에게 큰 시험대가 될 것인데, 이들은 지난 시즌 13위를 차지하며 목표를 달성한 뒤 유럽 대회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역대 첫 FA컵 우승을 차지할 좋은 기회는 또 하나의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한다. 그렇기에 실바 감독은 팀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 산데르 베르게와 사사 루키치가 중앙 미드필더 조합으로 성장한 것은 감독이 자신의 창의적인 선택지를 평가할 기회가 된다. 윙백 라이언 세세뇽의 복귀는 팬들을 고무시켰으며 그는 친정 팀은 토트넘을 상대로 풀럼 복귀 후 첫 골을 넣었는데, 그는 전 소속팀에서 부상으로 인해 5시즌을 망쳤다. 거액에 영입한 에밀 스미스 로우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재능을 살짝 보여주고 있는 반면, 호드리구 무니스가 경기력을 회복하며 스타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에게 도전하는 것은 반길 만한 일이다.

이번 주에 우려가 되는 한 가지 소식은 풀백 안토니 로빈슨이 미국 팀에서 중도 하차했다는 것인데, 팀에서 가장 많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선수인 그는 풀럼의 주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 중 하나다.

마테타의 팰리스 복귀가 임박했다

FA컵: 장 필립 마테타는 부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을 치르고 있는 장 필립 마테타

다른 FA컵 2025 뉴스에 따르면 팰리스에게 힘이 되는 소식이 있는데, 스타 공격수인 장 필립 마테타가 4주의 공백기 이후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풀럼 전에서 선발 출전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프랑스 스타는 지난 라운드에서 밀월의 골키퍼 리암 로버츠와 강하게 부딪히면서 귀 주변에 안면 부상을 입어 25바늘을 꿰메야 했다. 이 잉글랜드의 스타는 공중에서의 몸싸움으로 인해 6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마테타가 풀럼 전에 나설 수 있다먼 그는 특수 제작된 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설 것이다.

그는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제 마테타는 선수단에 합류했고 입스위치 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이스마일라 사르, 잉글랜드가 월요일 라트비아에 승리할 때 팀의 첫 골을 넣은 에베레치 에제와 더불어 글라스너 감독에게 또 하나의 위협적인 득점력을 제공할 수 있다.

전적

풀럼은 1975년 FA컵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결승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0으로 패했다. 풀럼은 그날 팀에 화려한 재능을 갖추고 있었는데, 전 잉글랜드 주장 앨런 멀레리, 바비 무어가 있었고 웨스트햄은 잉글랜드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으로서는 마지막으로 이 유명한 트로피를 차지했다.

반면 팰리스는 두 번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1990년과 2016년이었고 두 번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패했다. 이들은 풀럼과의 경기에서 패했기에 올해 결승전에는 오를 수 없게 되었다.

두 팀은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풀럼은 리그 5경기에서 3승을 거두었으며 팰리스는 4승을 기록했다.

베팅 팁

팰리스의 승리는 3.04, 무승부는 3.13으로 승패를 점치기 힘들다. 하지만 풀럼은 2.21로 앞서며, 이는 홈 어드밴티지와 최근 패배를 팰리스에 설욕해야 한다는 추가적인 동기를 유발하기에 합당해 보인다. 점수를 보면 풀럼의 2-1 승리가 8.87로 꽤 괜찮은 대안 베팅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