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vs 스페인
모든 길은 일요일 유로 2024 예선전이 열리는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으로 향하는데, 노르웨이와 스페인이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치른다.
개최국인 독일과 강팀 프랑스, 벨기에, 그리고 포르투갈이 모두 이 대표적인 대회의 본선 진출권을 따냈고 잉글랜드의 본선 진출 확정도 임박한 가운데 스페인은 자리를 확보하기까지 그리 오래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노르웨이도 여전히 경쟁 중이지만, 만약 스페인에 패한다면 플레이오프 추첨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홈 팀은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스페인 전의 기회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개막 3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노르웨이는 최근 3경기에서 9승점을 얻었는데, 키프로스를 상대로 2승, 그리고 그루지야에 1승을 거두면서 다시 한 번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24년 만에 첫 유로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약체인 그루지야와 키프로스를 상대로 본선 진출을 결정할 수 있는 두 번의 기회가 더 있는 원정 팀을 향한 압박이 더 낮으며, 스페인은 이번 주말에 그 일을 끝내려 할 것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로 모아지는 만큼 두 팀을 더 자세히 알아보자.
쟁점
홀란은 노르웨이에서 자기 범위를 찾았다
노르웨이의 득점 기계인 엘링 홀란은 지난 주 키프로스를 꺾을 때 두 골을 넣었으며 일요일에 스페인의 수비를 향한 끊임없는 위협의 중심이 될 것이다.
국내 리그에서 홀란은 최근 몇 주 동안 다소 침묵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완벽한 출발을 알렸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이 거구의 공격수는 국가대표로 꾸준히 득점했는데, 이번 예선에서 4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그는 후반 7분 동안 두 골을 넣으면서 키프로스를 무너트렸고 비야레알의 알렉산더 소로스는 대회 2호 골을 기록했고 벤피카의 공격수 프레드릭 올스네스 역시 득점했다.
아스널의 뛰어난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주장을 맡으며 번리의 산데르 베르게가 함께 출전하면서 노르웨이는 창의적인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고, 이제 이들은 최고 수준의 팀을 상대로 이를 보여주어야 한다.
팀은 현재 선두 스코틀랜드에 5승점 뒤쳐져 있으며 스페인에는 2승점 뒤쳐져 있다. 그리고 스탈레 솔바켄 감독은 자동 진출을 향한 작은 희망을 살려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유로 2024 성적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홀란이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면 노르웨이는 진정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자라고자는 빛날 기회를 맞는다
스페인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젊은 팀을 꾸리고 있으며 이번 예선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선수들을 활용하는 데에 두려움이 없다.
그는 지난 주 스코틀랜드에 승리할 때 윙어 브라이언 자라고자에게 첫 출전 기회를 주었으며, 이 그라나다의 선수는 경기에 나섰을 때 번개 같은 속도 전환을 보여주며 스코틀랜드의 수비진을 당황하게 만들며 기회를 거머쥐었다.
자라고자의 앞날은 흥미로우며 바르셀로나의 젊은 페란 토레스에 앞서 선발 출전하기를 바랄 것이다.
스페인의 스코틀랜드 전은 SBOTOP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홈 팀의 승리가 될 것으로 점쳤지만, 쉽기만 한 경기는 아니었다.
스페인이 스코틀랜드의 수비를 무너트리기까지는 73분이 걸렸는데, 하지만 75%의 점유율과 슈팅 18-4, 유효슈팅 5-1을 보이는 등 일방적이었다.
자라고자의 출전이 변화를 주었는데, 스페인은 더욱 날카로워졌으며, 알바로 모라타와 스코틀랜드 수비수 라이언 포르테우스를 맞고 굴절된 오이한 산세트의 슈팅으로 승점을 따낼 수 있었다.
현재까지 4골을 기록 중인 모라타는 다시 한 번 공격을 이끌 것이며, 가비는 스코틀랜드 전에서 90분 풀타임 출전한 뒤 주전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 호셀루는 호셀루와 함께 선발 출전을 노릴 것이지만,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자라고자가 더 폭넓게 활약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전적
스페인은 이번 세기 들어 맞대결 전적에서 앞섰는데, 이들은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이번 예선의 앞선 맞대결인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했는데, 호셀루가 두 골, 그리고 다니 올모가 1골을 넣으며 홈 팀이 3-0으로 편안하게 승리했다.
최근 경기력은 두 팀 모두 좋다. 노르웨이는 4연승, 그리고 홈 3연승을 거둔 반면 스페인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했다.
베팅 팁
경기 전 유로 2024 배당은 스페인의 승리에 1.97, 노르웨이의 승리에 3.20을 보인다.
FIFA 세계랭킹 7위로 노르웨이에 34순위 위에 있는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팀은 우위를 점할 것이지만, 홈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부활한 노르웨이를 상대로는 쉽지 않을 것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점수는 5.60의 1-1이며, 이는 아마도 스페인뿐 아니라 그때쯤 독일로 향할 짐을 꾸릴 스코틀랜드에게도 괜찮은 결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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