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전 우승팀이기 때문에 사냥감이 되어 유로 2024를 시작하며, 이들은 코치진과 선수단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간 뒤 우승후보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영광으로 향하는 길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FIFA 남자부 랭킹 10위 안에 있는 두 팀과 맞붙는 조별리그부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조 추첨에서 가장 큰 이익을 누린 두 팀이었는데, 상당히 괜찮은 조에 속했지만 두 나라는 큰 대회에서 실패한 적이 있기에 안주할 여유는 없다.
최대의 유럽 축구 대회가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래 내용을 읽으며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자.
이탈리아는 이른바 ‘죽음의 조’에 속해 있다
언급한 것처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첫 유로 도전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인데, 스페인, 크로아티아, 알바니아가 있는 죽음의 조인 B조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과 크로아티아는 지난 6월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는데, 전자가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다. 반면, 알바니아는 대회의 깜짝 참가팀 중 하나인데, 이들은 예선전에서 E조 1위로 올라서며 직접 진출권을 따냈다.
이탈리아는 스팔레티 감독이 지휘하는 유로에서 큰 변화를 준 팀을 출전시킬 것이다. 최근 경기에서 나폴리의 감독이었던 그는 젊은이들의 기용을 강조했는데, 독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장기적 관점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다.
레오나르도 보누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로렌조 인시녜, 시로 임모빌레, 프란세스코 아세르비, 마르코 베라티는 이 이탈리아를 이끌 팀으로 선정되지 않았으며, 페데리코 치에사, 지오르지오 스칼비니, 다비데 프라테시, 마테오 레테기, 안드레아 캄비아소, 알레산드로 부온지오르노,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그 자리를 넘겨받았고, 이들 모두 25세 이하다.
반면, 25세의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팀에서 가장 노련한 선수 중 하나이며, 그는 1선발 골키퍼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의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내부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유로 2024 배당에 따르면 스페인이 B조 선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2위 자리는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간의 경쟁이 될 것이며 알바니아는 복병이 될 수 있다.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직선 도로를 달리게 된다
대조적으로,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더 편하게 조별리그를 치른다. 벨기에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와 함께 E조에 속해 있으며, 잉글랜드는 덴마크, 세르비아, 슬로베니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벨기에는 지난 유로에서 슬로바키아와 루마니아가 부진했기에 쉽게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하며, 우크라이나는 시련을 겪고 간신히 여기까지 도달했다.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이 현재 벨기에를 이끌고 있지만, 로멜루 루카쿠, 유리 틸레만스, 얀 베르통언,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끄는 이들의 핵심은 거의 변화가 없다. 흥미로운 신예들도 있는데, 제레미 도쿠, 로이스 오펜다, 오렐 망갈라, 아마두 오나나, 샤를 데 케텔라에르와 같은 선수들이다.
1966 월드컵 이후 첫 주요 대회 트로피를 노리는 잉글랜드의 도전은 계속된다. 잉글랜드의 가장 큰 위협은 덴마크일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덴마크, 세르비아, 슬로베니아가 2위 자리를 위한 3파전을 치르게 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해리 케인, 데클란 라이스, 조던 픽포드, 존 스톤스,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마커스 래쉬포드와 같은 핵심 선수들은 여전히 거의 동일하다.
새로 차출한 제임스 트래포드, 에즈리 콘사, 제임스 매디슨, 콜 팔머, 이반 토니, 올리 왓킨스, 코비 마이누와 같은 선수들이 유로에서 잉글랜드를 위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스트리아와 스코틀랜드는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유로에 있어, 적어도 이 SBOTOP 기자의 생각에 두 약체 혹은 다크호스는 오스트리아와 스코틀랜드인데, 이들은 예선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랄프 랑닉은 그의 유명한 게겐프레싱을 통해 오스트리아를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팀 중 하나로 변모시켰다. 이는 최근 친선경기에서 잘 드러났는데, 이들은 독일, 슬로바키아, 튀르키예를 상대로 총 10-1로 앞섰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거칠고 투박한 팀으로 스콧 맥토미니, 앤디 로버트슨, 존 맥긴과 같은 여러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이 이끄는데, 이들 모두 유로 2024 하이라이트를 만들 능력이 있다. 독일과 프랑스가 A조와 D조 선두로 올라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위 자리는 오스트리아와 스코틀랜드에게 열려 있지만, 이들은 헝가리, 스위스, 폴란드, 네덜란드의 상당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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