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파 아메리카 준비가 몇 달 전부터 시작되었고, 모두가 주목하는 조는 죽음의 조로 알려진 D조인데, 브라질, 콜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가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인다.
D조에 엄청난 재능의 선수들이 있어 죽음의 조라는 별명에 부합한다고 말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SBOTOP과 함께 2024 코파 아메리카 D조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선수들을 살펴보자.
엔드릭, 브라질
언제나처럼 브라질은 국가대표팀 수준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 명단을 자랑한다.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출전이 불가능한 에이스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없음에도 브라질은 여전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히샬리송,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 하피냐와 같은 인재들을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호화로운 팀이다.
그럼에도, 이 팀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선수는 돌풍을 일으키는 십대 엔드릭으로, 그는 지난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에서 정신력과 기술로 전 축구계를 현혹시켰다. 브라질에 많은 재능이 있지만,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엄청난 맞대결에서 가장 빛난 것은 이 17세의 선수였다.
그 경기에서 브라질과 잉글랜드는 내내 접전을 벌였지만, 엔드릭이 라이벌의 홈에서 브라질이 승리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 웸블리에서의 경기가 정리되기 시작하자 엔드릭은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으면서 브라질이 런던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이 10대 선수는 팔메이라스가 인디펜디엔테 델 바예에 2-1로 승리할 때 허벅지를 다쳤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하지만 최근 검사에서 부상의 심각성이 밝혀졌는데, 다행히 오른쪽 허벅지에는 타박상만 있을 뿐이었다.
브라질은 점차 반등하며 코파 아메리카에 임하는데, 이들은 최근 네 번의 2026 월드컵 예선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은 최근 두 번의 친선경기에서 팀의 잉글랜드 전 1-0 승리를 이끌었고, 스페인에는 3-3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분위기를 살려, 브라질은 확실한 코파 아메리카 2024 성적을 쌓고 부진했던 월드컵 예선 탈락을 만회하기 위해 뜨거운 기세로 대회를 시작할 것이다.
루이스 디아즈, 콜롬비아
브라질처럼 콜롬비아 역시 젊음과 노련함이 조화를 이루는 선수단을 갖추고 있다. 초아인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중원에서 노련한 활약을 펼칠 것이며, 콜롬비아의 득점을 책임지는 것은 루이스 디아즈와 라파엘 산토스 보레에게 달려 있다.
특히 디아즈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네스토르 로렌조 감독을 위한 득점 대부분을 책임지게 된다. 리버풀의 이 공격수는 프리미어리그 동안 리버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 27세의 선수에게 엄청난 신뢰를 보였는데, 그는 1부리그 36경기에 출전했고 리버풀의 유로파리그와 EFL컵 경기에도 출전했다.
리버풀에서 보인 그의 엄청난 경기력은 프랑스와 스페인 강팀들의 관심을 끌었고,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라는 그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디아즈는 리버풀의 팀 동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다윈 누녜스와 더불어 부상을 당했었다. 누녜스와 알렉산더 아놀드가 이미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지만, 디아즈는 2024 코파 아미레크를 위해 콜롬비아에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루이스 디아즈는 이미 지난 대회에서 콜롬비아를 3위로 이끌며 코파 아메리카 시험 무대를 마쳤다. 네스토르 로렌조 감독은 죽음의 조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위해 다시 한 번 스타 공격수에게 의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훌리오 엔시소, 파라과이
콜롬비아와 브라질에 비해 코파 아메리카 2024 배당에서 약체로 평가되기는 하지만, 파라과이는 여전히 D조에서 상당히 위협적이다.
마지막으로 파라과이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것은 1979년이지만, 이들의 대회 최근 기록은 여전히 강력하다. 파라과이는 최근 7번의 대회에서 6번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2011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대회는 파라과이와 같이 스타로 가득한 팀에게도 훨씬 힘들 수 있는데, 브라질과 콜롬비아와 같은 조에 있기 때문이다. 파라과이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전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기에, 파라과이는 재능 있는 공격수 훌리오 엔시소, 앙헬 로메로, 미구엘 알미론과 같은 재능 있는 공격수에게 의지해 성과를 내야 할 것이다.
특히 훌리오 엔시소는 다가오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증명해야 할 것이 많다. 이 20세의 선수는 2023-24 프리미어리그 시즌 대부분을 브라이튼에서 보냈는데, 그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울버햄튼에 4-1 승리를 거둘 때 솔리 마치 감독의 팀에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친 뒤 훈련 중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브라이튼의 10번은 2월에 복귀했지만 그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느린 발전에도 불구하고 엔시소는 여전히 굶주려 있고 다가오는 미국에서의 대회에 집중하고 있따.
“신의 뜻에 따라 나는 그 곳에 있을 것이다. 나는 국가대표팀 감독인 [다니엘] 가르네로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는 나에게 자신감을 주었다.”라고 엔시소는 말했다.
“나는 매 경기 더 강해지고 있으며, 매우 기분이 좋다. 경기할 때마다 더 나아지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분명, 나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내가 원하는 것이다.”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와 한 조에 속한 파라과이는 정식 경기에서 모든 재능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특히 이들의 신예 스타, 훌리오 엔시소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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