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vs 인테르 밀란
PSG와 인테르 밀란에게 2023년 여름은 무난하지 못했는데, 둘 모두 팀을 떠나려는 스타들로 인해 2023-24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에서의 계약을 연장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 최근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가 되었으며, 음바페와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로멜루 루카쿠 역시 산 시로에서 공공의 적 1호가 되기도 했다.
PSG와 인테르 밀란은 이미 아시아에서 몇 번 클럽 친선경기를 치렀는데, 파리 팀은 J리그 팀인 세레조 오사카에 3-2로 패했으며, 인테르는 최근 알 나스르에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두 팀은 화요일 경기에서 전력을 다하기를 바랄 것이며, SBOTOP 클럽 친선경기 2023 배당은 꽤 엇비슷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쟁점
PSG의 공격은 음바페 없이는 취약해 보인다
좋은 팀을 물려받았음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가 이번 여름에 적어도 5명의 선수를 영입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스페인 감독은 두 명의 윙어와 한 명의 미드필더, 한 명의 골키퍼, 그리고 최고 수준의 공격수 1명을 원하고 있다.
만약 마르코 베라티가 결국 파리를 떠나 알힐랄로 향한다면 6명이 될 것이다. 이 30세의 미드필더는 사우디 프로리그와의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려졌지만, PSG는 알힐랄에게 더 많은 금액을 원하기 때문에 아직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다.
최근 3번의 클럽 친선경기에서 마르코 아센시오와 위고 에키테케가 번갈아 PSG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팀 친선경기 2023 성적이 괜찮음에도 엔리케 감독은 그의 요구사항이 있기 때문에 분명 만족하지 않았을 것이다.
킬리안 음바페가 팀에서 빠진 가운데 파리의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몇몇 언론은 엔리케가 해리 케인의 열렬한 팬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임박한 라스무스 회이룬을 낚아챌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우스만 뎀벨레는 파리로 향하는 선수인데, 이 바르셀로나의 윙어는 PSG와 5년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뎀벨레는 7월 31일 만료되는 바르샤와의 계약 조건에 5천만 유로의 방출 조항이 있으며, 파리는 이 조건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뎀벨레의 영입은 PSG의 화력을 향상시킬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네이마르가 적어도 한 시즌 더 잔류할 것으로 보이기에 PSG의 윙 뎁스는 이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르티네즈는 인테르 밀란의 새 백기사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최근 인테르의 차기 주장으로 확정되었다. 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는 지난 시즌 여러 번 주장 완장을 찼기에 확실한 선택이다.
그는 2018년에 이적한 뒤 모든 대회에서 238경기에 출전했으며 102골 36도움을 기록했다. 마르티네즈는 산 시로에서 활약하는 동안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가 되었으며, 다른 팀들이 최근 몇 년 동안 그를 영입하려고 노력한 것은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
이번 여름에 마르티네즈는 거액에 사우디 프로리그로 이적하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인테르 밀란과 팬들을 향한 충성심으로 거절했다.
마르티네즈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데, 그는 최근 로멜루 루카쿠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인테르 밀란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으며, 산 시로 복귀에만 관심이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숙적 유벤투스와의 이적 협상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루카쿠는 인테르 밀란에서의 임대 이후 스탬포드 브릿지로 막 돌아왔다. 이 벨기에 출신의 공격수는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을 거절했지만 이번 여름에 첼시가 그를 내보낼 것으로 보이기에 팀의 프리시즌 팀에서는 빠졌다.
전적
이번 화요일에 PSG와 인테르 밀란은 4년 만에 처음으로 맞붙는다. 이번 경기에 앞서 파리와 인테르는 세 번 맞붙었는데, 모두 친선경기였다.
이들의 역대 첫 맞대결은 2014년 12월이었는데, 요한 카바예가 유일한 골을 넣으면서 파리가 1-0으로 승리했다. 이들은 1년 뒤 다시 맞붙었는데, 전반전에 PSG의 골을 기록한 것은 장 케빈 오귀스탱이었다.
2019년 7월, 인테르 밀란은 중국에서 드디어 PSG를 꺾었다. 41분에 틸로 케러가 PSG를 앞서게 했지만, 추가시간에 사무엘레 롱고가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결정되었는데, 인테르가 6-5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또한 디에고 고딘과 니콜로 바렐라의 인테르 밀란 데뷔전이었다. 안토니오 콘테와 토마스 투헬이 당시 각각 인테르 밀란과 PSG의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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