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2023은 이제 끝나가고 있으며, BVB가 마지막 난관을 넘지 못한 뒤 도르트문트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으며 뮌헨에서는 다시 한 번 축하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2023 배당을 뒤집고 11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마인츠를 꺾지 못하면서 팬들 앞에서 좌절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마인츠는 4연패 이후 그 경기에 임했다. 반면 바이에른은 쾰른에서 업적을 달성했는데, 자말 무시알라가 89분에 득점하며 우승을 가져왔다.
몇몇 새로운 선수들이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영웅으로 떠오른 환상적인 시즌의 믿기 힘든 마무리였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스페인으로, 엘링 홀란이 잉글랜드로 이적한 것은 덜 알려진 선수들이 골든 부트 수상을 노리며 이름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그렇기에 뮌헨의 우승과 도르트문트의 악재 속에서 SBOTOP 팀은 원했던 것보다도 나은 시즌을 보낸 몇몇 선수들을 살펴볼 것이다.
니클라스 퓔크루그 – 베르더 브레멘
베르더 브레멘의 1부리그 복귀 첫 시즌에서 이들은 간신히 살아남았으며 다음 시즌에 엘리트 팀들과 함께 경기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성공 대부분은 노련한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그의 덕이다.
이 30세의 공격수는 2021/22 시즌에 19골을 기록하며 베르더의 승격을 이끌었고 인상적으로 1부리그 무대에 나섰다.
1주일이 남은 상황에서 그는 16골로 RB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함께 분데스리가 다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이번 시즌 그의 업적은 20년 만에 독일 국가대표팀에 최고령으로 데뷔한 선수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퓔크루그는 스페인과 1-1로 비길 때 후반 동점골을 넣었으며, 6번의 국가대표팀 출전에서 6골을 기록했다. 6피트 2인치의 그는 바이에른의 토마스 뮐러를 대체하기에 충분하며, 베르더의 이 선수는 늦게나마 인정받기에 충분했다.
빈센조 그리포 – SC 프라이부르크
15골을 넣은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수 빈센조 그리포는 여전히 골든 부트 수상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그 역시 이탈리아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퓔크루그와 마찬가지로 그도 30세다. 영리하고 창의적인 미드필더인 그리포는 호펜하임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었지만, 프라이부르크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프리킥 전문가인 그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으며, 프라이부르크에서 계속해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그에게는 역대 최고의 시즌이었고, 이제 분데스리가 역사상 이탈리아 선수로는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루카 토니가 기록한 38골을 뛰어넘었다.
SC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RB 라이프치히 전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4강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은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고, 그리포는 유럽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빛날 준비가 되어 있다.
셰랄도 베커 – 우니온 베를린
분데스리가 2023 최대의 뉴스 중 하나는 우니온 베를린의 활약과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었는데, 그는 4위인 프라이부르크보다도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11골 7도움의 윙어 셰랄도 베커는 좋은 시즌을 보냈다. 수리남 출신의 스타는 2019년에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룬 우니온 베를린과 계약했고 8월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로 인해 그와 베를린의 시즌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계속 승리함에 따라 그의 속도, 시야, 그리고 패스 능력은 유럽 전역 팀들의 관심을 끌었다.
베커가 1월에 에버턴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그는 우니온을 향한 충성심을 유지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보상을 받았다.
그는 4-1로 승리한 중요했던 33차전 프라이부르크 전에서 우니온의 3골에 관여했으며, 이로 인해 베커가 베를린에서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선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누엘 리만 – VfL 보훔
2021년에 새로 승격한 보훔은 14위로 마무리하며 다시 한 번 잔류했으며, 이들의 시즌 성공은 노련한 골카퍼 마누엘 리만의 공이 크다. 팀이 다른 어던 팀보다도 많은 실점(72골)을 허용했지만, 보훔의 골키퍼는 어떤 분데스리가 골키퍼보다도 많은 134개의 슛을 막아냈다. 2015년부터 팀의 부주장이자 보훔에 충실한 선수는 34세로 이제 치를 수 있는 시즌이 많지 않다. 그리고 그는 이번 시즌을 무실점 경기로 마쳤는데, 보훔이 바이엘 레버쿠젠에 3-0 승리를 거두면서 안전한 잔류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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