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 리그1 모두 지난 주 시즌을 시작했고, 전 세계의 팬들이 응원하고 야유하며 돌아온 축구 시즌을 맞았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의 열성 팬들은 아직 좋아하는 팀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독일 1부리그가 아직 새 시즌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드디어 이번 주말 분데스리가가 개막함에 따라 이들의 오랜 기다림은 곧 끝날 것이며, 디펜딩 챔피언인 바이엘 레버쿠젠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분명한 이야기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에 대한 것이다. 맣ㄴ은 사람들은 이들이 얼마나 오래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 이들이 마이스터샬레와 DFB 포칼 우승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할 것이다. 혹은 바이에른이 이들의 정당한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다른 논점은 선수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이 가득한 리그에서 우리가 언급할 만한 대표 선수는 많이 있다.
이제 더 왈가왈부할 것 없이, SBOTOP에서는 1차전에서 가장 밝게 빛날 스타들을 소개할 것이다.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 중 하나인 플로리안 비르츠에 관해 언급하자면, 세계적으로 그만큼 뛰어난 선수는 많지 않다. 이 21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화려한 시즌을 보냈고 시즌 최고의 분데스리가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쉽게 공격하고 수비할 수 있는 선수는 세계적 축구 선수를 판단하는 좋은 지표다. 하지만 높은 수준에서 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은 극히 일부의 선수만이 가지고 있는 자질이다.
비르츠는 모든 대회에서 18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을 마쳤다. 그의 시야와 플레이메이킹은 레버쿠젠이 확실한 이점을 갖게 했고, 이 10번 선수는 상대 수비를 헤집었다.
분데스리가에서 비르츠는 지난 시즌 리그 최다인 41개의 원투패스를 기록했고, 5~15야드 거리에서는 89%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전술적으로는 탁월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그 정도 기량을 끌어내지 못하는 일부 스타들과 달리 비르츠는 굉장히 열심이다. 경기당 평균 12.3km와 33번의 스프린트를 구사하는 그는 두 분야 모두에서 분데스리가 5위 안에 진입했다.
그리고 유럽 최대 팀들의 매력적인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 해 더 머무르기로 했는데, 그 동안 사비 알론소 감독의 팀이 다시 한 번 놀라운 업적을 세워도 놀라지 말자.
레버쿠젠은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로 개막전을 치르며, 부상이나 다른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비르츠는 상당한 수준으로 상대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
이번 세대가 본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는 선수 중 하나인 바이에른의 해리 케인은 첫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400골 이상을 기록한 케인이 아직 프로 선수 경력상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상 범죄와 다름없다.
지난 시즌 독일 최고의 팀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팬들과 전문가들은 이제 그의 우승 가뭄이 과거의 일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잔혹한 운명의 손길을 마주해야 했는데, 레버쿠젠이 국내 시즌을 휩쓸었고, 뮌헨이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후반 두 골을 내준 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가 뮌헨에서의 첫 시즌에 우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잡이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44골(리그 36골)과 12도움을 기록했는데, 그 해 토어예거카노네와 유럽 골든 슈를 수상했다.
그리고 그는 끝낸 것과 같은 방식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바이에른이 올해 DFB 포칼 1라운드에서 울름에 4-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득점했다.
다시 바이에른에 트로피를 가져오는 데에 굶주린 엄청난 재능들에 둘러싸인 케인이 공격에 나서면서, 분데스리가 2024 배당은 이들이 유리하며 레버쿠젠을 정상에서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일요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4-25 시즌을 시작하는데, 케인은 상당한 분데스리가 2024 하이라이트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율리안 브란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지난 시즌은 보루시아에게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했다. 12년 동안 뛰며 팀의 전설이 된 마르코 로이스는 결국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동시에, 장기간 팀에 소속되어 있었던 마츠 훔멜스는 팀에서 두 번째 이적을 떠났다.
그로 인해 28세의 브란트는 현재 도르트문트 팀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 선수가 되었다.
레버쿠젠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는 오래된 19번에서 10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 그리고 그 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으면 어깨에는 엄청난 책임감이 얹힐 것이다.
그는 마르코 로이스가 아니며, 누구도 그럴 수 없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팬들은 브란트가 팀의 차세대 거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미드필더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10골 14도움을 기록했는데, 그는 세 시즌 연속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일요일 시즌 개막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을 상대하며, 새로운 10번에게서 엄청난 활약이 나올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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