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 승격한 순간부터 RB 라이프치히는 무시할 수 없는 강팀이 되었으며, 2016/17 시즌에는 리그 첫 13경기에서 무패했다.
이는 새로 승격한 팀으로서는 최장 연속 무패 기록으로 남아 있으며, 7년이 지나 레드불은 독일 리그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영광스러운 지위를 누리기 위해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은 몇몇 환상적인 재능의 선수들을 길러내면서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마르코 로즈 감독은 계속해서 팀의 빠른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분데스리가 2023 배당에 따르면 이들은 우승후보 3위로 시작할 것이며, 라이프치히는 경쟁할 기회가 있다. 그리고 로즈 감독의 도전에는 다섯 가지 이유가 있다고 믿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SBOTOP에서 우리는 유럽 이적시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레드불은 이미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프리미어리그에 보냄에 이어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까지 두 명의 거물급 선수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첼시는 5300만 파운드에 은쿤쿠를 영입하며 이적 시장을 열었으며, 지난 주 소보슬러이는 약 6천만 파운드에 리버풀로 향했다. 그리고 센터백 요스코 그바르디올은 맨체스터 시티가 1억 유로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 동료들을 따라 프리미어리그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재능 있는 세 명의 젊은 선수들에게서 2억 유로라는 엄청난 비용을 획득할 수 있다는 사실은 미래의 스타들에게 이 팀이 얼마나 매력적인 전망을 보이는지 알 수 있게 한다.
23세의 오스트리아 출신 미드필더 크리스토프 바움가트너는 TSG 호펜하임에서 이적했으며 자매구단 RB 잘츠부르크에서 합류한 6피트 5인치의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20세) 역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새로운 세대는 에밀 포르스베리, 티모 베르너, 안드레 실바와 같은 현재의 스타들을 만날 것이며, 지출 여력이 충분한 레드불은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다.
레드불의 기세가 좋다
2022/23 시즌을 부진하게 시작한 RB 라이프치히는 시즌 후반기에 돌풍을 일으켰으며 결국 우승팀 FC 바이에른에 단 5승점 뒤쳐진 채 3위로 마쳤다.
마르코 로즈가 감독으로 영입되자 이들은 갑자기 활기를 띠었으며 한때 놀라운 우승 도전에 눈독을 들였다.
이들은 확실히 시즌 후반기에 다른 어떤 팀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으며 일부 유명한 선수들이 떠났음에도 RB 라이프치히를 1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많은 선수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라이프치히는 8월 19일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원정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처음부터 좋은 분데스리가 2023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레드불에서 로즈 감독의 이력
마르코 로즈 감독은 그를 영입할 때 기대했던 효과를 냈으며 46세의 그는 젊음에서 나오는 전망과 충분한 경험을 통해 성공할 요인을 갖추고 있다.
그는 마인츠 05의 2군 팀에서 첫 감독직을 맡았으며 이후 로코모티브 라이프치히를 감독했다. 그리고 나서는 RB 잘츠부르크로 한 단계 수준을 높였다. 여기서 로즈 감독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두 번 우승했는데, 2019년에는 리그와 컵 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독일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감독을 맡았으며, RB 라이프치히에서 보낸 첫 시즌에 DFB 포칼 우승을 경험했다.
로즈 감독은 팀이 빠른 템포로 공을 점유하지 않을 때는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좋아하며 신속하게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실행하고 이후 리버풀에서 큰 효과를 거둔 것과 비슷하다.
우승은 자신감을 불러온다
RB 라이프치히는 두 번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DFB 포칼 결승전에도 두 번 진출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성공을 맛보았는데, 컵에서 두 번 우승했고 DFB에서는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트로피를 가져오는 것은 중독될 수 있는 습관이며, 위대한 조제 모리뉴를 포함한 감독들은 우승을 노리며, 더 큰 상을 가져가기에 앞서 최대한 빨리 어떤 대회에서든 우승하려 한다.
라이프치히 선수들은 우승팀 시상대에 오르는 기분을 알고 있으며 꾸준히 경험하고 싶은 감정이다.
바이에른과 BVB의 갑옷에는 허점이 보인다
지난 시즌 FC 바이에른은 11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마지막 날에 마인츠와 비기면서 저지당했고 바이에른이 쾰른 전에서 느지막이, 아주 막바지에 결승골을 넣은 덕분이었다.
이때 바이에른이 득점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이들이 무너질 수 있음을 말해주며, BVB가 마지막 난관을 넘지 못했다는 사실은 이들이 여전히 킬러 본능을 갖추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바이에른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으며,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영향력이 큰 주드 벨링엄과 작별했다. RB 라이프치히는 아직 팀을 오전히 갖추지 못했지만, 주요 라이벌 팀들도 완벽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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