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틀레틱 빌바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준비는 일요일에 절정을 맞는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우승 희망이 라리가의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닥뜨린다.
맨유는 프리시즌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는 못했는데, 이들은 레알 마드리드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와의 클럽 친선경기에서 패했으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빌바오 전은 몇 가지를 바로잡을 기회를 줄 것이다. 하지만 이 감독은 경기장 밖에서 할 일이 많은데, 세계에서 가장 힘든 리그의 혹독한 환경에 맞춰 팀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빌바오는 스코틀랜드 팀인 글래스고 셀틱과의 친선경기에서 3-2로 패했으며, 이들 역시 이번 경기를 시즌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아일랜드에서의 흥미로운 경기로 드러날 것이다.
쟁점
맨체스터는 옛 동료를 데려왔다
지금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선수들을 영입하려 하면서 바쁜 상황이지만 맨유는 익숙한 얼굴을 팀에 데려왔는데, 센터백 조니 에반스가 8년 동안 떠나 있다가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왔다. 그동안 그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레스터 시티에서 수비 자리를 견고하게 지켜냈다. 레스터가 챔피언십에 강등된 이후 그는 캐링턴에서 맨유의 훈련에 합류했으며, 이제 35세의 나이인 그는 프리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뒤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며 에반스는 맨유의 젊은 센터백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는데, 첫 소속팀에서 198경기에 출전하기에 앞서 맨유 아카데미를 거쳐왔기 때문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라파엘 바란이 주전 수비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가운데 에반스의 복귀는 분명 해리 매과이어의 방출을 의미할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이미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인테르 밀란에서 영입했고 아탈란타의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과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맨유는 이제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리버풀은 이 19세 선수와의 계약에서 우위에 있는데,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미 두 번의 제안을 거절당했으며 사우샘프턴은 이 스타 선수에게 약 5천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프리미어리그 2023 배당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만약 텐 하흐 감독이 오나나와 에반스와 더불어 이 두 선수를 다 영입한다면 이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옛 맨유 선수는 빌바오의 미드필더를 지휘한다
안데르 에레라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잠시 머무른 뒤 1월에 아틀레틱 클럽으로 돌아왔지만,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5시즌을 보내며 13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은 선수로 맨유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모든 맨유 팬들에게 사랑받지는 못했지만 에레라는 전방위적인 활약에 대한 많은 열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거친 태클과 맨유 공격수를 지원하려는 의지는 전설적인 폴 스콜스와 비교되었으며, 이는 상당한 칭찬이다. 에레라는 공을 신중하게 다루며, 확실한 패스와 전술적 지식은 그를 뛰어난 전천후 미드필더로 만들며, 전 동료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려 할 것이다. 그는 2014년에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맨체스터로 이적했고, 이제 에레라는 그가 선수 생활을 시작한 곳으로 돌아왔다.
빌바오는 강력한 팀인데, 이나키와 니코 윌리엄스 형제가 노련한 이케르 무니아인과 함께 공격에 포진하며 스페인 출신의 골키퍼 우나이 시몬이 골대를 지킨다. 하지만 이들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대표적인 센터백 이니고 마르티네스 없이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빌바오는 실망스러운 라리가 2023 성적으로 2022/23 시즌을 끝냈는데, 그로 인해 이들은 유럽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며 발베르데 감독은 이번을 순위 상승을 위한 기회로 볼 것이다.
전적
우리는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화려한 역사를 알고 있는데, 이들은 리그 20회 우승과 FA컵 12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틀레틱 클럽 역시 자랑스러운 유산을 갖고 있다.
바스크 팀은 라리가에서 8회 우승했고 코파 델 레이에서는 23회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자랑하는데, 하지만 이들은 1984년 리그와 컵 더블을 달성한 이후 스페인의 중요한 국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들은 최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두 번 우승했는데, 그 시기는 2015년과 2021년이었다.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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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 경기는 어떻게 봐야 할까? 아직 시즌을 재개할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완성도를 기하려 하는 두 팀을 보고 있으며, 매우 치열한 경기를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맨유가 승리로 사기를 진작할 것이지만, 빌바오 역시 득점은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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